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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sophialuv22-(넘버) 11.21.(월요일)
깨어있고 맑은 길
그 길로 걷자 한다
내면의 소용돌이와
화려한 유혹이
살랑이는 풍경을 뒤로하고
굳건히 쌓아온
고귀한 그 땅을
한번 더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혼자여서 외로운 그 길
쓸쓸하고 고독한 것은
그만큼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초점잃은 마음에게 일러주자
지금까지도 홀로 잘 견뎌왔던 너라고
앞으로도 거뜬히 해낼 수 있다고
흔들리는 마음에게 일러주자.
sophiaLuv22. 매일 일상을 기록하고 글쓰는 좋은습관을 들이고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