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래드입니다.
오늘은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인 ARPU 및 ARPPU에 관해 함께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ARPU는 Average Revenue Per User의 약자로, 활동 사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을 일컫습니다. ARPU를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RPU = 활동 사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 매출 / 중복을 제외한 순수 활동 사용자 수
ARPU는 ARPPU와 다르게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값을 구합니다. ARPU를 통해 현재 유입되고 있는 사용자 트래픽으로 얼마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ARPU는 앱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지표로서, 총매출액 / 설치건수를 하여 앱에 대한 ARPU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ARPPU는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의 약자로, 지출을 한 유저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을 말합니다. ARPPU를 계산하는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RPPU =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 매출 / 중복을 제외한 순수 유료 사용자 수
ARPPU의 토대는 정기 구독 모델을 위한 성과 측정 계산식이었으나, 현재는 인앱 결제 내의 성과 측정을 위해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ARPPU를 계산할 때, 우리가 인지해야 할 점은 기간을 어느 정도로 설정할 것인가입니다. 주별 혹은 월별 등 기간을 설정하면 도출할 수 있는 값의 차이는 상이하므로 서비스마다 각각 기준치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ARPU와 ARPPU에 개념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용어들을 처음 접한 지 시간이 꽤 지나 개념을 잊고 있었는데, SQL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해당 분석을 각각 실행하는 쿼리를 보고 오랜만에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석의 핵심은 단지 분석에 그치는 것이 아닌 분석을 통한 서비스의 개선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개선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뛰어가려다 보면 넘어지기도 하고, 숨이 차기도 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개선에 있어서는 천천히 걸어가며 꾸준하게 임하는 것이 결국 서비스의 승패를 좌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브래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