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9. 나만의 시작점
정신없이 시작된 새해. 차분하게 시작했다면 좋았겠지만 우당탕탕 마음의 준비도 없이 2024년을 맞이했다. 작년을 되돌아볼 시간도, 새로운 목표나 계획을 생각해 볼 타이밍도 놓쳤지만 1월 1일이라는 날짜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삶의 주기, 인생의 챕터는 꼭 해 단위로 나뉘는 게 아니니까. 하나님의 때에, 내 마음이 준비되는 시간에 가장 멋지게 새로운 시작을 내딛게 될 거라고 믿는다.
그래도 역시 이 시기에만 건넬 수 있는 축복의 인사는 참 좋은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nstagram: reun_da (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