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와 적자

by 권태윤

흑자(黑字)와 적자(赤字).


회계용어인 ‘흑자(黑字)’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지출을 초과하여 잉여(剩餘)가 발생한 상태 또는 잉여 그 자체이며, ‘적자(赤字)’는 지출이 수입을 초과한 상태거나 초과 금액 자체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왜 ‘흑자(黑字)’와 ‘적자(赤字)’는 둘 다 글자의 색깔을 표현하는 한자를 사용할까요? 영어로도 黑字는 ‘in the black’, 赤字는 ‘in the red’입니다.


전산화(電算化)가 안된 옛날에는 회계장부를 일일이 손으로 작성하였는데, 손실과 이득을 각각 ‘붉은 글자(赤字)’와 ‘검은 글자(黑字)’로 쓰는 것이 관행이고 이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회계상의 규약이라고 합니다.


저는 ‘검은 글자’만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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