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157

by 권태윤

비오는 저녁 -


후드득 후드득 우(雨)는 소리

후줄근한 포장마차 따스하다


뚫어진 구멍 사이 불빛 한줄기

외로운 그림자들 흔들흔들 졸고 있고

빈 의자 어서 오라 손짓 하네


밤이야 검게 젖어들건 말건

길이야 불빛아래 충추건 말건

집이야 영 못 가게 되건 말건


이슬아 진로야

처음처럼 그렇게 우리


반갑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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