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인 어머니가 양성으로 확진되셨다.
어머니는 백신 3차까지 접종 완료하신 상태.
1. 양성 확진 3일 전부터 목이 불편하다고 하심.
- 키트에서는 음성.
2. 2일 전에도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계속 키트를 하심.
- 목이 아픔, 두통, 콧물 증상.
3. 3일 차 키트에서 양성 2줄이 나오심.
4. 보건소 pcr 검사 후 다음 날 양성 확진.
현재(3/6) 상황으로 봐서는 감기 증상 = 곧장 키트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음.
요즘 주위에 감기로 앓는 사람이 많아서,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3일 차에 키트가 나왔음.
주변 확진자들이 공통되게 하는 말이, 증상 나타나고 2-3일 후 키트에서 양성이 뜬다는 것.
따라서 초기 증상 때 연차를 낸다거나, 음성이어도 주위할 필요가 있겠음.
그리고 증상이 가장 심해질 때쯤에야 양성이 나오니 키트 검사 후 음성이어도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 등 약국에서 상비약을 구비해 두는 걸 추천.
참고로 어머니를 제외하고 나를 포함 동거인들 모두 음성이니
백신을 맞아두었으면 같이 살아도 크게 번지지 않는 것 같음.
(친구네 집도 동생만 확진되었음....)
증상은 심하지 않고 피로, 목 불편함, 콧물 정도로 감기 수준으로 보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기저질환이 있을 시 많이 불편할 수 있겠다 싶음.
아쉬운 점은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보건소에서 연락이나 대처가 잘 안 되고 있음.
(pcr 받으러 보건소 갔을 때도 완전 인산인해... 힘드시겠다 싶었음.)
확진된 후 어머니가 직접 약국에 먼저 연락해서 내가 약을 받아왔으니
혼자 사시는 분들은 만일을 대비하여 진통제 정도는 구비해 두시길....
또한 이제 확진자 동거인은 자가격리x 회사 출근 등 움직일 수 있다.
(회사마다 방침이 달라서 재택으로 처리 가능한 곳도 있을 듯?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재택 세팅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차라리 나가는 게 나아서
재택 말도 안 꺼냄....)
우리 회사는 매일 아침 키트를 준다는데...
아닐 시 출근 전후로 개인적으로 키트를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