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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번엔 미사일이다!
이란의 새벽 공습은 계속된다
by
Kevin Haim Lee
Dec 24. 2024
오늘은 새벽 1시 40분이다.
밤 12시쯤 겨우 잠들었는데...
젠장할! 욕이 절로 나온다.
이번에는 지하 방공호로 내려갈
기력이 없다.
제일 안전하다는
2층 엘리베이터 계단에
주저 앉았다.
그래도 낮이 아니라
한밤중이라 다행스럽다
모든 가족과 함께
대피할 수 있으니...
아들은 군대 2년
전쟁 예비군 1년 복무 뒤
남미 여행 중이라
지금 집에 없다.
한 명이라도
사이렌 스트레스 없이 지내니
할렐루야!
어제는 또다시 테멘에서
이번에는 미사일이었다.
테멘과 이란은 연관이 있다.
인질 협상이 진척이 되니
공습은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더 자주 날아올 확률이 높다.
이스라엘은 테멘 대신
이번엔 이란을 공격하겠다고
선포를 했다.
전쟁 445일째
가자 인질 100명
새벽 굉음 사이렌
이스라엘의 2024년
크리스마스는
사이렌 소리로
앵앵
!
"징글벨! 징글벨!
난 여기 없다!"
원래 이스라엘은
크리스마스가 없다.
대신 하누카가 있다.
이스라엘에서
예수님은 그들의 메시아가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 생일도 없다.
예수님 대신 유다 마카비가 있다.
"쎄비본! 쏩 쏩 쏩...
하누카 후 가돌!"
해피 하누카!
노우 크리스마스!
이스라엘에 살다 보면
세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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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Haim Lee
성격이 까칠합니다. 세상에서 나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중년의 반이 넘어갔습니다. 조울증을 치료하면서 세상을 다시 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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