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을 생각하는 건 내 일상
한결같이 기분이 좋아
그래서 늘상 보고싶어.
솔직히 우리가 사는 곳은 지옥이잖아
서로 이해하지도 알 수도 없어도
그 기분은 아니까
나는 숨이 붙어 있는 내내 끝이 필요할거야.
어떤 나아진 순간들이 와도 결국.
가끔 당신이 해준 말을 듣고
잘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착각을 해
여전히 모르겠다
정말 끝이라는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당신 목소리로 들으니까 머릿속이 백지였어
나와 달리 태주는 정말 잘 살아낼거야
전쟁이 다 끝나고 웃고 있을 사람이니까
꼭 그랬으면 좋겠다.
뭘 알고 좋냐고 물었을 때
그게 굳이 필요한가 싶었어
그건 중요하지 않아
다 모른척 해줄게 걱정하지마
늘상 말하잖아 별거 아니라고
오늘도 당신 생각을 했어
힘든 하루였지만 덕분에 좋았고,
그냥 그렇다고
또 우리가 웃고 있는 꿈 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