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by 아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수없이 고민해도 모르지.

그래서 이제 안 하려고.


차라리 괴물이 되고 싶어

한없이 망가지면 좀 희망이 보일까


모든걸 지우고

아무도 모르는 채로,


원망을 먹고 사는 건 익숙해서 괜찮아

바람을 가로질러도 돌이킬 수 없어


나는 원래 나쁜 사람일까 아닐까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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