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by 사노라면

해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잊지 않고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주십니다.


지난해의 후회로 행여 의기소침한 마음일까 봐,

지난해의 수고로 행여 제풀에 지친 마음일까 봐,

달라지지 않는 세상에 행여 용기 잃은 마음일까 봐,

새해를 맞는 이 즈음에 우리의 마음을 도닥이며 이리 말씀을 주십니다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누구에게나 가슴속엔 빛이 있음을,

누구에게나 마음속엔 꿈이 있음을,

누구에게나 삶에 희망이 있음을,

잊지 않고 살게 하고자 말씀을 건네주십니다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새해의 아침에,

다시 두 발에 힘을 주어 봅니다.

다시 두 손을 불끈 쥐어 봅니다.

다시 고개 들어 세상을 바라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항상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평화로 나눠지는 당신의 은총을 기억하며,

세상의 어두운 곳에,

세상의 낮은 곳에,

세상의 정의가 필요한 곳에,

당신이 주신 빛이 비치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한 해의 시작에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일어나비추어라 #이사야 #가톨릭 #천주교

#사노라면 #사는이야기 #손그림 #감성에세이 #시 #수묵일러스트 #묵상 #묵상캘리 #김경근

이전 13화믿음 소망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