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할많하않

이전투구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이전투구라는 고사 성어가 있습니다.

진흙탕 밭에서 싸우는 개들을 일컫는 단어죠.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태조 이성계에게 정도전이 조선팔도의 지역별 성품을 이야기하면서 함경도 지역인들의 강인한 성품을 이야기할 때 쓰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전승되면서 자기 이익을 위해 볼썽사납게 서로 아수라장으로 싸우는 행태를 말하게 되었죠.

딱 안성맞춤으로 쓰이는 곳이 주로 정치판이죠.

요즘 또 어디선가 개싸움이 벌어지나 봅니다.


국민 살림은 휘청거리는데,

코로나 확진자는 세계 1위라는데,

진흙탕 안쪽은 여전히 소란스럽기만 합니다.


할많하않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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