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Mar 31. 2024

희망의 부활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우리 대신 짊어진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시고 떠난 뒤,

돌을 치우고

슬픔을 걷고

빛으로 다시 오시어

마주치며 건네주신

'평화가 너희와 함께'


주신 평화 안에서

지고 갈 내 삶의 십자가의 무게를 알게 하시고

당신 따를 발길에 힘을 주시어

다시 오신 당신처럼

나 다시 깨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주신 평화의 세상이

당신이 주신 사랑의 마음이

당신이 주신 은총의 기적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는

그대로 모두에게 이루어지는

그대로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당신 다시 오신것처럼

평화로운 세상이

다시 열리게 하소서


희망의 부활 -스테파노

이전 07화 호산나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