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고 묻는 인생은 복이 있다

2026-01-14 주만나 큐티

by 싸비

여호수아 7:1-15


아간의 범죄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4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7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라면 좋을 뻔 하였나이다

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14 너희는 아침에 너희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15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내용 요약


1-12

유다 지파 아간이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라 하신 물건을 몰래 가져가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셨다.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정탐하게 한 후, 소수의 군사만 보내어 공격하게 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패배하고 서른여섯 명이 죽임을 당하였다. 이 일로 백성들의 마음이 물 같이 녹았다.


여호수아는 옷을 찢고 여호와 앞에 엎드려 이스라엘이 멸망할까 두려워하며 탄식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언약을 어기고 온전히 바친 물건을 도둑질하였기 때문에 원수 앞에 설 수 없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그 죄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는 함께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13-15

여호와께서는 백성에게 스스로 거룩하게 하여 온전히 바친 물건을 제하라고 명령하시고, 지파와 족속과 가족을 따라 제비를 뽑아 범인을 가려내게 하신다.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는 그의 모든 소유와 함께 불사르라 명하셨는데,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 망령된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관찰 질문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물건을 누가 가져갔습니까?


아간


이 일로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스라엘 자손에게 진노하셨다.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어디로 보냈습니까?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치게 하라고 말했다.


백성 중 삼천 명쯤 올라갔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다.


아이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 몇 명을 죽였습니까?


삼십육 명쯤


이 일로 백성의 마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되었다.


여호수아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려 저물도록 있었다.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어떻게 말했습니까?


왜 이 백성을 요단을 건너게 하셔서 멸망하게 하시느냐고 탄식하며, 요단 저쪽에 머물렀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언약을 어기고 온전히 바친 물건을 도둑질하고 속였기 때문에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않으면 다시는 너희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까?


백성을 스스로 거룩하게 하여 온전히 바친 물건이 너희 가운데 있다고 말하고 그 물건을 가져간 사람을 찾아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불사르게 하셨다.


연구와 묵상 질문


아간이 가져간 물건은 무엇이었습니까?


아간은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져갔다. 이 물건들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야 할 것으로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것이었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수 7:21)


연구와 묵상


7:1 이스라엘 자손들. 한 사람이 죄를 범했지만 모든 이스라엘이 관련되며 영향을 받는다(11절, 22:18 참조). 1절에 진술된 사실들은 점차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알려졌다. 온전히 바친 물건. 6:18, 6:17 해설 참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악에 대한 그분의 인격적이며 의로운 적대감이다. 신의 진노라는 고대 이교도의 개념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진노는 결코 독단적이거나 변덕스럽지 않다. 하나님의 진노는 구약 성경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이나 신약 성경 메시지에도 많이 나온다(마 3:7; 요 3:36; 롬 1:18; 골 3:6; 살전 1:10; 히 10:26~31; 계 6:16).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6-9절. 큰 고통 속에서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그들의 겉옷을 찢었으며(참고 창 37:29, 34; 삿 11:35). 거룩한 심문 장소인 궤 앞에 무릎을 꿇었다(참고 삿 20:18, 23, 26-27). 그들은 애통해하면서 불평하였으며 패배의 이유를 하나님께 담대히 그리고 솔직하게 문의하였다(참고 사 6:1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비난할뻔했다(참고 출 14:21; 16:2-9). 여호수아의 무지한 고나점에서 볼 때 패배는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7:12 온전히 바친 것. 아이에서 이스라엘이 패배한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이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라(7:6 해설) 이스라엘이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5에 대한 이런 끔찍한 반전이 7장 전반부를 절정으로 이끈다. 그러나 후반부는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7:13 거룩하게 하여. 3:5 해설 참조. 3장과는 대조적으로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충족하기 위한 준비다.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느낀 점


오늘 아간의 범죄로 인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아이 성에서 패배하며 삼십육 명이 죽은 것을 보며, 나의 죄가 공동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종종 죄를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지만, 하나님 앞에 숨긴 나의 죄는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만약 나의 죄가 모두 드러난다면 실망할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아프게 했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에 무겁게 다가온다. 아간의 죄처럼, 나의 작은 불순종도 공동체의 아픔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결단과 적용


나의 죄 문제를 하나님 앞에 숨기지 않고 솔직히 가지고 나가 고백하며, 반복되는 죄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로 간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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