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주만나 큐티
여호수아 8:10-29
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11 그와 함께 한 군사가 다 올라가서 그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쪽에 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더라
12 그가 약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시키니
13 이와 같이 성읍 북쪽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쪽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14 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찍이 일어나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나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15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으로 패한 척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16 그 성읍에 있는 모든 백성이 그들을 추격하려고 모여 여호수아를 추격하며 유인함을 받아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나니
17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19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25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26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내용 요약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백성들을 이끌고 백성에 앞서 아이 성읍으로 올라갔다. 성읍 북쪽에는 온 군대가 진을 치고, 성읍 서쪽에는 오천 명의 복병을 매복시켰다. 아이 왕은 성읍 백성과 함께 급히 나와 이스라엘과 싸우려 했으나,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일부러 패한 척하며 광야 길로 도망하였고, 아이 성읍의 모든 백성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다.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읍을 가리키라 하시자,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였다. 그의 손을 드는 순간 복병이 일어나 성읍을 점령하고 불을 놓았다. 아이 사람들은 성읍에서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도망할 길이 끊겼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돌아와 아이 사람들을 치고,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협공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그날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를 합하여 모두 만 이천 명이었다. 아이 왕은 사로잡혀 여호수아 앞으로 끌려왔고, 아이 주민들은 모두 진멸되었다. 여호수아는 진멸이 끝날 때까지 단창을 든 손을 거두지 않았으며,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스라엘이 취하였다. 여호수아는 아이 성읍을 불살라 영원한 무더기로 만들고, 아이 왕의 시체를 성문 어귀에 두고 그 위에 돌무더기를 쌓았다.
관찰 질문
아침 일찍 일어난 여호수아가 어떻게 했습니까?
백성들을 이끌고 백성에 앞서 아이 성읍으로 올라갔다.
성읍에 가까이 이르러 여호수아가 어떻게 했습니까?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쪽에 매복시켰다.
아이 왕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급히 나가면서 알지 못하였던 것은 무엇입니까?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아이 앞에서 어떻게 했습니까?
거짓으로 패한 척하며 광야 길로 도망하였다.
여호수아의 유인 작전으로 아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이스라엘을 추격하려고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났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18절)
여호수아가 명령대로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복병이 자리에서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 점령하고 성읍에 불을 놓았다.
아이 사람이 뒤돌아보았을 때 본 것은 무엇입니까?
아이 성읍이 불타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을 보았다.
이스라엘은 아이 사람들과 어떻게 싸웠습니까?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서고,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협공하여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왔다.
그날 아이 사람들은 모두 몇 명이 죽었습니까?
남녀 모두 만 이천 명이다.
모두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는 어떻게 하고 있었습니까?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싸워서 가진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을 여호와의 명령대로 탈취하였다.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였습니까?
아이를 불살라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고, 아이 왕의 시체를 성문 어귀에 두고 그 위에 돌무더기를 쌓았다.
연구와 묵상 질문
여호수아는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고 있었을 뿐인데 어떻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
여호와께서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18절) 하신 말씀에 여호수아가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말씀에 순종했을 뿐이고, 나머지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다.
연구와 묵상
8:1-29 아이 성에서의 승리. 1-2절. 재게된 공격에서 거룩한 전쟁의 규칙들은 세밀하게 준수되었다. 첫째로, 여호와는 공격을 명령하셨고, 여호수아는 완전하게 그러나 창의적으로 세부 사항을 시행하였다. 둘째로,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였기 때문에 군대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1:7-9을 보라). 첫 번째 전투의 시작에서 패배가 확실시되었듯이, 두 번째 공격이 시작될 때 승리는 아주 확실한 것이었다.
그러나 각각의 정복 전투는 독특했다. 일반적으로 거룩한 전쟁의 기준은 이스라엘이 군사적인 힘이 아니라 여호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군사의 수를 축소하는 것을 수반하였다(신 17:16; 삿 7:1-8을 보라). 그러나 이 경우에 이스라엘은 전체 군대를 파송하였다. 이전의 실패한 전투에서 군사 수는 이스라엘의 잘못된 확신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7:3을 보라). 이제 전체 군대는 위협적인 대적과 다시 싸우러 올라감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드러냈다. 이 전투에서 여호와의 ‘헤렘’은 가축과 보석을 배제한 성읍과 백성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참고 6:17; 7:15). 전투 계획은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렸던 것과 같은 제의적 행진이 아니라 일반적인 군사전인 교묘한 매복이었다. 출애굽 시에 만군의 여호와는 강력한 애굽 군대를 멸망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군인들이 아닌 홍해와 동푸을 사용하셨으나(출 14:10-31). 다음의 아말렉 사람들과의 전투에서는 여호수아에게 무력을 사용하도록 하셨다(출 17:8-16; 참고 1:1). 이와 같이 교회사에서도 사도 시대에는 놀라운 기적들이 사용되었지만, 그 후에는 그리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참고 히 2:3-4). 두 가지 방법으로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우신다(마 16:19).
3-13절. 여호와는 속임수의 매복을 명령하셨다(참고 2:2-7). 매복과 관련된 병사의 수는 불명확하다. 3절은 30개의 분견대를 언급하지만(4:13의 주석을 보라) 12절에서는 다섯 분견대를 언급한다. 3절을 ‘그가 각각의 분견대에서 한 사람씩, 최강의 군인들로 이루어진 30명을 보냈다’라고 읽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Boling: 아래를 보라. 참고. 삼하 23:24-39). 온전한 매복은 다섯 분견대로 구성되었다. 3절에서 사용된 ‘군사’라는 용어가 12절에서 사용되지 않는 것에 주목하라. 매복자들은 가파른 산을 20km 정도 올라갔고, 어둠을 틈타서 아이성의 서편 지역에 있는 산이나 바위 아래 혹은 동굴 속에 숨었다(9, 13절). 다음 날 아침 여호수아는 핵심 전투병들과 함께 길갈을 떠나 아이 성이 보이는 북쪽 계곡 배후에 진을 쳤다. ‘그 밤에’ 두 번째 매복조도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였으므로, 여호수아는 그의 전략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적절한 전투 장소를 찾아냈다.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느낀 점
오늘 아이 성을 점령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과, 단창을 든 여호수아, 그리고 아이 성을 점령하고 그 사람들과 맞서 싸운 이스라엘을 보며 내 마음에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 그동안 나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다 하시고, 사람이 하는 일은 순종뿐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 속 인물들은 순종하지만, 나는 순종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한 가지를 분명하게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하시지만, 그 일을 여호수아가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이스라엘이 전투를 준비하는 것으로, 여호수아가 단창을 드는 것으로, 이스라엘이 전략대로 행하는 것으로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혼자 일하시지 않는다. 나는 혼자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혼자가 아니시다. 그렇다면 나도 혼자가 아니다.
결단과 적용
여호수아가 단창을 든 모습을 보며, 내가 들 수 있는 단창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는 ‘솔직함’이라는 단창이 있다. 그것이 때로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나는 오늘도 솔직함이라는 나의 단창을 들고 서 있기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