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주만나 큐티
여호수아 9:1-15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를 속이다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내용 요약
1-2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정복하자 요단 서쪽의 여러 족속 왕들이 이 소식을 듣고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기로 한다.
3-13
기브온 주민들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는 대신, 꾀를 내어 먼 나라에서 온 사신인 것처럼 꾸민다. 해어진 옷과 신, 곰팡이 난 떡과 낡은 가죽 부대를 준비해 여호수아에게 나아가 조약을 요청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들었다고 말하며 자신들이 멀리서 왔다고 속이고, 이스라엘은 그들의 말과 겉모습을 믿게 된다.
14-15
이스라엘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받아들이고는 여호와께 어떻게 할지를 묻지 않았다.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하여 살려주기로 조약을 맺었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했다
관찰 질문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아이에 승리했다는 소식을 들은 요단 서쪽 여러 왕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연합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려고 한다.
하지만 기브온 주민들은 어떻게 행동합니까?
여호수아를 찾아가 조약을 맺으려 한다.
기브온의 사신들은 조약을 맺을 방법으로 어떤 꾀를 냅니까?
해어진 전대와 해어진 가죽 포도주 부대를 싣고 낡은 신을 신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해 멀리서 온 것처럼 사신의 모양을 꾸몄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처음부터 속았습니까?
가까운 곳에서 온 것 같아 의심했다.
그러자 기브온 사신들은 어떻게 말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멀리에서 왔다고 말하고 당신들의 종이라 말하며 더 의심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자 여호수아와 무리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않고 화친 조약을 맺고 그들을 살려주기로 맹세하였다.
연구와 묵상 질문
여호수아는 왜 하나님께 묻지 않았을까?
그들을 불쌍히 여겼거나,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선한 일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연구와 묵상
91~27 이스라엘과 기브온 족속이 언약을 맺음: 기브온 족속의 간계 가나안 여인 라합과 그녀의 가족은 죽임을 당하지 않고, 이스라엘 공동체에 편입되었다(21~21, 6:22~25). 이 장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는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숙고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지시하셨기 때문이다.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신 71~2). 또한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들을 살려두지 말고, 그들과 혼인하는 것도 금지하신다. 왜냐하면 가나안 족속들에 속한 사람들이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신 7:4)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명령을 통해서,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이 아니라, 오직 유일하시며 참되신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지만 라합과 기브온 족속은 여호와가 절대적인 주권과 능력을 지니신 분이라는 신앙을 갖고, 또한 그 신앙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에 편입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했다.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9:14-15 기브온과의 조약. 아마도 이스라엘은 언약 체결 과정의 일부로서 음식을 '견본으로 판단 하였다'(개역 한글에는 '취했다'로 번역되어 있 다-역주). 궁극적으로 잘못한 쪽은 기브온이 아니라 여호와께 의뢰하지 않은 이스라엘이었다.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느낀 점
하나님께 묻지 않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물론 응급한 상황처럼 빠른 결단이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은 하나님께 묻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있다. 결정한 후에 수습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결정하기 전에 묻는 기도가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단과 적용
내가 지금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면,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하나씩 하나님께 여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