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주만나 큐티
여호수아 9:16-27
16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급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여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내용 요약
16-21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기브온 사람들과 조약을 맺은 뒤,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먼 나라 사람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회중의 족장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그들을 치지 못했고, 백성들은 이에 불만을 품었다. 족장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맹세를 어길 수 없다고 말하며, 그들을 살려 두고 온 회중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로 삼았다.
22-27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그들이 속인 일을 책망하며, 그 결과로 대대로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 선언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목숨이 두려워 그렇게 행동했음을 고백하며, 자신들을 여호수아의 뜻대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죽이지 않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제단을 섬기는 나무 패는 자와 물 긷는 자로 삼았다.
관찰 질문
여호수아가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얼마가 지나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까?
사흘이 지나서.
이스라엘 자손이 이른 여러 성읍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회중이 모두 족장들을 원망하였다.
족장들은 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한다고 말했습니까?
여호와의 이름으로 한 맹세로 인해, 그 맹약을 어기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족장들은 기브온 주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겼습니까?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게 하였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주민들에게 무엇이라 말했습니까?
그들이 먼 곳에서 왔다고 속인 일을 책망하며, 그 결과로 대대로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종이 되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가 될 것이라 하였다.
기브온 주민들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고 모든 주민을 멸하라 하신 말씀을 들었기에, 목숨이 두려워 그렇게 했다고 고백하였다.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자신들을 여호수아의 뜻에 따라 좋고 옳게 처리해 달라고 하였다.
연구와 묵상 질문
여호수아가 그들을 죽이지 않고 제단을 섬기는 자로 삼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연구와 묵상
언약 쌍방간의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약속(계약, 맹세).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간의 약속이 주류를 이룬다. 성경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인간과 인격적으로 맺으신 구원 언약(testament)이 중심 주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언약 [言約, covenant]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약조 상대방과의 약속(언약, 계약, 협정, 우정의 맹약)이나 서로 하나 됨을 확인하거나 동맹 관계를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왕상 5:12; 옵 1:7; 단 11:23). 개역개정판에서는 ‘조약’으로도 묘사하고 있다(수 9:6; 왕상 20:34). [네이버 지식백과] 약조 [約條, agreement]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기브온 ‘산에 속해 있는’이란 뜻. 예루살렘 북서쪽 9㎞에 있던 베냐민 지파의 성읍(수 21:17).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사신들에게 속아서 하나님과 상의하지 않고 그들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였다(수 9장). 그 결과 그들은 죽임당하지 않고 대신 이스라엘 백성의 종이 되어 성전에서 막일을 하였다. 그후 다윗은 이스라엘의 숙적 블레셋을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무찔렀으며(대상 14:16), 솔로몬은 왕이 된 직후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었다(왕상 3:3-15; 9:1-9; 대하 1:2-13). 이곳 거민들은 훗날 바벨론 포로 귀환 때 유다 백성과 더불어 본토로 돌아왔으며(느 7:25), 느헤미야의 지시로 성벽 재건에도 적극 참여하였다(느 3:7). 한편, 기브온은 비옥한 고원 평야 지대로서 각종 과일이 풍부하여 살기에 좋았으며, 이곳에서는 기브온 연못(삼하 2:13; 렘 41:12), 도자기 등 각종 유물들이 대량 발굴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브온 [Gibeon]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족장 가족이나 가문의 어른 곧 가장(家長)이요, 종족의 조상을 말한다(출 6:14). 족장은 그 집안(가문)의 중심으로서(창 35:2), 각종 제사와 종교 행위를 관장하던 제사장이기도 했고(창 12:8; 14:19-22; 17:10-14), 가족에게 축복과 저주를 선언할 권한을 가지기도 했으며(창 27:27-40),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책무를 맡기도 했다(창 18:18-19). 신약성경에서 족장은 주로 하나님과의 언약의 계보를 형성해 갔거나 국가나 민족의 근간을 세우거나 통치했던 자들 곧 아브라함, 이삭, 야곱 및 그 열두 아들, 그리고 다윗 등(히 7:4, 7-8; 행 2:29; 7:8-9)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족장 [族長, head of family, chief]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느낀 점
오늘 말씀을 내 관점에서 보면, 기브온 주민은 거짓으로 꾸며 속였다는 점에서 분명한 잘못을 범하였고, 여호와께 묻지 않고 기브온과 화친 조약을 맺은 여호수아와 족장들의 경솔함 또한 먼저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건 속에서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한 맹세를 끝까지 책임지도록 허락하시며, 그 결과 기브온이 여호와의 제단을 섬기는 자리에 머물게 하셨다. 이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조차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용하시는 분이심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일하심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 깊이 알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결단과 적용
나의 잘못과 실수는 하나님의 일에 걸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잘못은, 그 잘못과 실수를 바로잡기보다 반복하는 나의 태도에 있음을 깨닫는다. 오늘 나는 나의 잘못과 실수를 바로잡아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 은혜를 신뢰하는 삶을 선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