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주만나 큐티
여호수아 22:21-34
요단 동편 지파들의 대답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33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내용 요약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해명한다. 그들은 제단을 쌓은 것이 범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후일 요단이 경계가 되어 자손들이 여호와 신앙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증거로 세운 것이라고 밝힌다. 제사장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은 그 말을 좋게 여겨 오해를 풀고 가나안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보고한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은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이는 우리 사이에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는 뜻이었다.
관찰 질문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뭐라고 대답했나요
하나님께 거역하거나 범죄함이면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지 마옵소서 하며 이 제단은 자손들이 오해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멈추게 될까 증거로 삼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고 해명한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무엇을 위해 제단을 쌓았나요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하려고
누가 이 말을 듣고 좋게 여겼나요
제사장 비느하스와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
비느하스가 뭐라고 말했나요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그들이 가나안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보고하자 어떤 반응을 했나요
이스라엘 자손이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싸워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않았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뭐라고 불렀나요
엣(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연구와 묵상 질문
만일 비느하스와 수령들이 먼저 와서 이 일에 대해 묻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쟁하여 서로 죽이고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교회 안에서 오해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대화로 풀어야 하지만 대화가 모든 오해를 풀어주지는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연구와 묵상
22:21-31 큰 제단을 세운 일로 말미암아, 요단 강 서쪽 지파들의 대표단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여호와의 진노가 임할 것 같아서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대표단은 큰 제단을 세운 것에 대한 요단 강 동쪽 지파들의 해명을 듣고 나서, 안심을 한다. 곧 그 제단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28절)이지, 실로의 제단과 경쟁 관계에 있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제단은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28절)이라는 것이다. 만약(지금 또는 나중에) 요단 강 서쪽의 지파들이 동쪽의 지파들은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25절)고 주장한다면, 그 제단은 그와 같은 주장을 명백하게 논박해 주는 눈에 보이는 기념비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9-34절. 이 신실한 군인들은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호와에 대한 탁우러한 충성의 행위를 수행하였다. 서쪽 이스라엘의 미래 세대들이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는 요단 서쪽으로 예배하러 오는 동쪽 지파들을 막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은 요단 강(요단의 동편 혹은 서편 둑. NIV는 11절에 대해서 과도하게 해석적인 입장을 취한다)에 가까이 있는 글리롯(Geliloth)에 여호와가 자신들도 그분의 백성으로 선택하셨다는 증거로 삼을 인상적인 단을 건축하였다. 불행하게도, 그들의 비전을 품은 창조적 믿음의 행위에 대해 서쪽 사람들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단을 세우는 것이라고 오해하였다. 동쪽과 서쪽 지파들은 신명기 12:4-14의 제단법에 대한 해석에 동의하였다. 즉 양쪽은 중앙 성소에서만 예배하라는 예배의 규정을 인식하였다. 그러나 서쪽 사람들은 동쪽 거주민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에 따라 여호와를 예배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두 집단이 자신들의 차이점을 해결하였던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교리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원칙을 뽑아낼 수 있다(참고. 마 18:15-20). 침해를 당한 쪽인 서쪽 지파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 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고 숨기려고 하지 않았다(11-12A절).
-그들은 배교를 매우 심각하게 여겨서,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다른 것을 희생시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들의 목숨보다도 정결함을 우선순위로 삼았다(12b절).
-그들은 이 문제를 조사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위반자들을 회복 시키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가장 유능한 지도자들, 즉 바알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에 대한 열심을 보여 주었던 제사장 비느하스(민 25:7)와 모든 지파를 대표하는 열 명의 부족장을 보냈다(13-14절).
-그들은 이 문제가 주관적인 측면에서 자신들 각각에게 손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측면에서 믿음의 위반, 즉 하나님에 대한 반역 행위라고 설명했다(15-16절).
-그들은 바알 브올 사건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하나님이 죄를 심판하신다는 확신에 근거하여 논쟁하였다(그것은 가볍게 지나가지 않고 역사적 죄책과 여호와의 재앙의 씨앗을 그들에게 남겼다; 17절).
-그들은 바알 브올과(17-18절) 아간의 경우처럼(18, 20절; 7:1을 보라) 일부의 죄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확신에 근거하여 주장하였으며, 그와 같은 집단적인 죄는 그들에게 중대한 것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형제들의 약한 양심을 정죄하지 않고(19a절; 참고. 롬 14:1-23), 그들의 양심과 확신9즉 하나님의 성소가 없었기 때문에 동쪽 이스라엘이 오염되었다는 것)을 존중했다.
-그들은 율법에 대한 자신들의 적절한 해석만 고집하지 않고, 자신들의 형제들이 정결한 양심과 적절한 예배를 회복하도록 자신들의 재산의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었다(19b절).
-상황을 인식한 위반자들에 의해서 오해가 사라지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 새롭고 적절한 믿음의 표현들을 거부하지 않고 동쪽 사람들의 창조적인 믿음의 표현에 동의하였다(30-31절).
-결국 대표자들은 자신들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고 온전한 총회의 승인을 얻고자 그들에게 보고하였다(32절).
위반자들인 동쪽 지파들은 그 정황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오해를 풀어 갔다. 그들은 배교가 있을 때 그것을 막고자 기꺼이 죽을 수도 있음을 선언하였으며(23절), 그 후에 그들의 동기를 명확하고 충분하게 설명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약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동등한 권리를 가졌음을 미래 세대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요단 강에 의한 자연적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일부 적절한 기념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4-28절; 4:5-7을 보라). 그것은 희생 제사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배교를 저지른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건전한 절차를 거친 결과, 형제들은 서로 화해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헤어졌다(30-34절). 이스라엘 가운데서 배교가 없는 것이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는 원인이 되었다면(31절), 만약 배교가 일어날 때 신자들은 하나님의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느낀 점
어제와 오늘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일어난 일을 해결하는 방식을 보면서 그들 사이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이 그들 사이에 계셨기에 그들은 분노보다 먼저 질문했고, 판단보다 먼저 확인했다.
결단과 적용
상대와 나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는지 계시지 않는지는 일을 해결하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다. 감정이 앞설 때 멈추고 먼저 묻자. 판단하기 전에 사실을 확인하겠다. 우리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며 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