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주만나 큐티
사사기 6:33-40
성령을 입은 기드온, 징표를 구하다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내용 요약
33-35
그때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모두 모여 요단 강을 건너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자 기드온이 나팔을 불었고,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았다. 기드온이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보내니 그들도 모여 그를 따랐고,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도 사자들을 보내니 그들도 올라와 영접하였다.
36-38
기드온이 하나님께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것이 맞다면,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겠사오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의 말씀인 줄 알겠습니다.”라고 하였더니 그대로 되었다.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였다.
39-40
기드온이 하나님께 또 말하였다. “노하지 마옵소서.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이번에는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셨다.
관찰 질문
누가 요단 강을 건너 이스르엘에 진을 쳤나요?
미디안, 아말렉, 동방 사람들
기드온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니 어떻게 되었나요?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았다.
기드온이 사자들을 어디로 보냈나요?
온 므낫세와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
기드온이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나요?
양털을 타작 마당에 두었을 때 양털만 이슬에 젖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님의 말씀인 줄 알겠다고 구했다.
양털에서 나온 물이 그릇에 가득하자 기드온이 하나님께 다시 무엇을 구했나요?
이번에는 양털만 마르고 주변 땅에는 이슬이 내리게 해 달라고 구했다.
연구와 묵상 질문
기드온이 하나님을 두 번째 시험하기 전에 “노하지 마옵소서”라고 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한 믿음 때문에 확신을 구하고자 하였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알았기에 두려움과 겸손으로 하나님께 노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였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태도이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다.
연구와 묵상
6:36-40 기드온이 양털을 가지고 확신을 구하다.
전투에 참가하기 전에 신의 도우심에 대한 마지막 확증을 구하는 것이 고대 세계의 일반적인 관행이었다(참고 왕상 22: 6-28). 그러나 이전에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이미 확신을 주셨기 때문에, 그의 행위는 기드온 자신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이라고 말한 그의 첫 마디(opening words)를 통해서 실제로 인정했듯 이 믿음의 표현이라기보다 오히려 불신앙의 표현이었다(36절). 참고, 또한 39절, 즉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양털과 관련된 기드온의 반복적인 실험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적인 반응은 기드온이 이런 식으로 재확신을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셨다는 증거라기보다 그의 연약한 믿음에 대한 자애로운 양보였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벌이는 유사한 행위들 역시 필요한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확신을 구하는 그와 같은 요청에 종종 응답하신다.
주. 39절. 두 군데 모두 이슬이 떨어졌다고 가정 할 때 단단한 바닥이 일반적으로 양털보다 더 신속 하게 마를 것이기 때문에 양털 뭉치를 마르게 하는 것은 더 큰 기적이었다.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문자적으로 번역한다면,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을 옷 입히셨다‘ 참조, 대상 12:18; 대하 24:20.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6:33~40 믿고자 하는 기드온의 몸부림이 표징을 구하는 일에서 나타난다(17절). 그리고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표징을 주시는 것을 거절하시지 않으신다(참고, 눅 1:18~20).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느낀 점
하나님은 포도주 틀 안에서 밀을 타작하던 기드온에게 사자를 보내셔서 그를 큰 용사로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다. 기드온은 순종하였지만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밤에 아버지 집의 제단을 헐고 신상을 깨뜨렸다. 그는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께 표징을 구하였다. 그가 타작 마당에 양털을 둔 것이 인상적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확신을 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연약함을 책망하시기보다 응답하시며 사명을 감당할 믿음을 더해 주셨다.
결단과 적용
기드온처럼 나 역시 연약하여 확신을 구할 때가 많다.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순종하기 원한다. 오늘 금요예배가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께 믿음을 새롭게 받는 기쁨의 타작 마당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