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주만나 큐티
사사기 13:15-25
마노아가 번제를 드리다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내용 요약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머물며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여호와의 사자는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라며, 번제는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한다.
마노아가 사자의 이름을 묻자, 사자는 “내 이름은 기묘자라“고 밝힌다.
마노아가 염소와 소제물을 하나님께 드리자, 불꽃이 제단에서 하늘로 올라가고 여호와의 사자도 그 불꽃 가운데로 올라간다. 이를 본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두려워하며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다.
마노아는 하나님을 보았으니 죽을 것이라 두려워하지만, 아내는 하나님이 죽이려 하셨다면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않으시고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않으셨을 것이며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하지 아니하셨을 것이라 말한다.
그 여인이 아들을 낳아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 그가 자라면서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관찰 질문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무엇을 요청했는가?
우리 곁에 머물러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사자는 왜 마노아의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했는가?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며 번제를 받으실 분이 여호와이심을 알려주었다.
여호와의 사자는 번제를 누구에게 드리라고 했는가?
마땅히 여호와께 드리라고 했다.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무엇을 물었는가?
이름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설명했는가?
내 이름은 기묘자라
마노아는 어떤 제물을 어디에서 드렸는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드렸다.
번제를 드릴 때 어떤 이적이 일어났는가?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갔다.
그 장면을 본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여호와의 사자는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마노아는 그때 어떤 사실을 깨달았는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았다.
마노아는 왜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그의 아내는 어떤 이유로 죽지 않을 것이라 말했는가?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무엇이며,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삼손,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다.
여호와의 영은 어디에서, 어떻게 역사하기 시작했는가?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연구와 묵상 질문
우리가 죽을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마노아에게 그의 아내가 한 말 중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는 어떤 말씀을 말하고 있나요.
(7절)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을 떠올릴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마음. 현실은 답답하지만 여호와의 사자가 “내 이름은 기묘자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일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울 때일수록 내게 주신 말씀을 떠올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연구와 묵상
13:6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표현은 구약 성경의 다른 곳에서 선지자들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예, 신 33:1; 삼상 2:27; 왕상 17:18). 맨 처음에 삼손의 어머니는 자기에게 어떤 선지자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금 뒤에 그녀는 자기에게 나타난 대상이 선지자보다 더 위대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3:18 기묘자. 여호와의 사자의 이름은 너무 신비롭기 때문에, 사람이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사자는 자기의 이름을 삼손의 부모에게 구체적으로 계시해 주지 않았다.
13:22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여기서 마노아가 두려워하는 것은 기드 온이 여호와의 사자를 만났을 때 보인 반응을 연상시켜 준다(참조, 6:22; 창 32:30; 출 33:20).
13:25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고, 삼손을 강하게 움직여서, 여호와가 삼손을 통해 하시고자 원하는 일을 하게 한다(참조, 14:4 및 14:6에 대한 해설).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13:19~22 본문의 사건은 기드온이 겪은 일들과 유사하다 (6:20~22).
13:24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참고, 사무엘이 받은 하나님의 복(삼상 2:26, 3:19)과 예수님이 받으신 복(눅 2:52)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느낀 점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여서 출산하지 못하던 부부는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오신 일이 매우 특별한 일이었다.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여호와의 사자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달라고 하고곁에 머물러 달라고 하고, 염소 새끼를 드리게 해달라고 하고, 이름을 묻는다. 그들은 번제가 여호와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과 여호와의 사자의 이름이 ‘기묘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태도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는 사람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열심을 사람에게 향한 대접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바로잡아 주셨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을 만나려는 나의 태도는 수동적일 때가 많은 것 같다. 예배의 자리에 나가 예배 드리고 하나님이 계셨겠지 할 때가 있다. 내 생각대로 판단하기보다, 하나님께 묻고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을 살겠다. 내 예배가 사람이나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향하도록 점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