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절망은 어디까지인가

2025 웹툰 작가 도전기

나에게 묻는다.

인간의 절망이 어디까지인지 묻는다.

어디까지 절망할 작정인 건가

절망의 끝은 절망의 다리

다리의 끝은 절망의 늪

늪에서 빠져나와 절망의 골짜기가 가로막고

절망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라

처음 절망한 날을 떠올려보라.

다른 길을 찾지 못하던 날을 기억하라.

나에게 답한다.

절망은

죽이지 않았다

꼼짝없이 죽게 되었을 때

밖으로 나오던 날에

나는 절망이 내 편이라는 걸 알았다.

절망을 한숨으로

한숨을 침묵으로

침묵을 삶으로

그때 절망이 물러갈 것이다.

그리워도 볼 수 없을 곳으로

---Chat GPT 의 수정본---

나에게 묻는다

인간의 절망이 어디까지인지 묻는다.
어디까지 절망할 작정인가.

절망의 다리를 건너면 절망의 늪,
늪에서 몸을 일으키면 절망의 골짜기가 가로막는다.

절망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는가.
처음 절망한 날을 떠올려 보라.
다른 길을 찾지 못하던 날을 기억하라.

나에게 답한다.
절망은 나를 죽이지 않았다.

꼼짝없이 끝이라 여겼던 순간,
밖으로 나오는 날,
나는 절망이 내 편이라는 걸 알았다.

절망은 한숨이 되고,
한숨은 침묵이 되고,
침묵은 다시 삶이 되어.

그때 절망은 물러갈 것이다.
그리워도 닿을 수 없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