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느는 것
순장님의 “8월엔 더우니 5월이 좋다”는 말씀에 신청한 국내단기선교. 가기 한 달 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고 근로조에 속하게 되어 고추를 심어야 한다는 소식에 막막했는데 결국 근로조는 다른 식사, 이미용, 의료, 마사지, 어린이, 전도 조들보다 좋은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쓰레기 줍는 일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보령은 여름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물이 깨끗하고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은 집마다 예쁜 정원을 갖고 있었다.
이곳에서 25년 동안 교회를 지켜오신 목사님과 사모님은 우리를 천사라 불러주셨다. 성주성광 교회에서 보낸 2박 3일을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