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
잘살자라고 프러포즈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나
늘 나보다 한 뼘 높은 곳에 있는 너의 두 눈을 떠올린다.
주광색 빛 아래 마주한 당신의 향기를 맡으려 콧방울이 커지지만 아무 냄새도 안 나더라
숙였다 올라오는 느릿함에 속도가 더해질 때도 나는 혼자 희열을 느끼곤 했었지.
말해 뭐 해.
SF만화를 그리기 위해 글과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