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주만나 큐티

절박함과 믿음

누가복음 18:35-43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내용 요약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무리가 지나가는 것을 듣고 맹인이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니 맹인이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러자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조용히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자 예수께서 멈춰서 데려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오자 물으셨습니다. “네가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말했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러자 맹인이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르자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관찰 질문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길 가에 누가 있었습니까?

맹인

그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구걸하고 있었다.

그가 무엇을 들었습니까?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

맹인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어떤 대답이 돌아왔습니까?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그러자 맹인이 어떻게 했습니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외쳤다.

앞서 가는 자들이 그가 외치는 것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꾸짖으며 조용히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맹인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맹인의 외치는 소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멈춰 서서 데려오라고 명령하셨다.

맹인이 가까이 오자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예수님께 뭐라고 대답했습니까?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 맹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맹인이 곧 보게 되어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맹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고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연구와 묵상 질문

맹인에게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설명해보세요.

맹인이 길에 앉아 구걸하고 있을 때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인지 묻고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것을 안 맹인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외쳤고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시켰지만 맹인은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예수님이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맹인은 보기를 원한다고 대답했고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고쳐주시자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랐다.

연구와 묵상

18:35-43 한 눈 먼 사람을 고치심(마 20:29-34; 막 10:46-52을 보라). 이 항목에 있는 마지막 두 이야기는 예수님에 의해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에 대한 것이다. ‘다윗의 아들’은 메시아를 가리키는 명칭이었다(사 11:1-10; 렘 23:5-6; 겔 34:23-24; 눅 20:41-44을 보라). 소경은 사람들이 그를 잠잠케 하려 함에도 불구하고 도와 달라고 끈질기게(참고 18:1) 소리친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응답하신다.

출처: IVP 성경주석 신약

18:35~43 한 맹인 거지를 고치심 이 사건과 19:1-10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19:28)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록된 두 사건이다.

18:35 여리고에 대해서는 10:30, 19:1; 마 20:29; 막 10:46의 해설을 보라. 한 맹인. 막 10:46의 바디매오라는 이름의 맹인. 길가에 앉아. 길가는 구걸하기 좋은 장소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은 관대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8:38 이 맹인은 큰 소리로 외쳤는데 이는 그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음을 암시한다. (마태는 두 맹인 거지를 기록한다. 마 20:30~31의 해설을 보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눅 17:13을 보라. 이 맹인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인정한다.

18:39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인내하는 믿음의 한 예(8:15를 보라. 참조, 18:1~8, 21:19).

18:41 보기를 원하나이다. 이 말은 이 사람의 큰 믿음을 확증한다(38절 해설을 보라). 그는 계속해서 돈을 구걸하는 대신(35절을 보라) 기적을 구한다.

18:42 보라. 헬라어로는 한 단어(’아나블레파’). 예수님에게는 짧은 명령 한마디면 충분하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참조, 7:50, 8:48의 똑같은 헬라어 동사. 이 맹인은 육체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모두 고침 받았다.

18:43 거지가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른 데서 나타나듯이 치유 이상의 일이 일어났다(참조, 9:2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4:15와 4:13~15 해설을 보라. 백성이 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예수님의 인기에 대해서는 4:37 해설을 보라.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공관복음 신약성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같은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같은 내용의 병행구절들을 살펴보겠다.

마태복음 20: 29-34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드를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마가복음 10:46-52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공관복음서의 병행구절을 함께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적어보세요.

맹인은 두 사람이었다. 예수님께 큰 소리로 외친 맹인은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였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왔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그들의 눈을 만지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느낀 점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불렀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는 맹인이지만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겉옷을 내버렸다. 이제 그 겉옷을 다시 필요로 하지 않을 것처럼, 그는 아직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보이는 사람처럼 뛰어 일어나 나갔다. 그는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이 자신을 고쳐주실 것을 확신했다. 어쩌면 그의 마음은 눈이 보이기도 전에 나은 상태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결단과 적용

나도 바디매오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예수님께 나아가고 싶다.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도 소설 쓰기를 오늘도 멈추지 말자. 아직 아무 확신이 들지 않아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