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주만나 큐티
온 마음을 주님께 드리라
누가복음 19:1-10
1 예수께서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내용 요약
예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지나가실 때 삭개오라는 세리장이며 부자인 자가 예수님을 보고자 했지만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곳을 지나가시다 삭개오를 보시고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겠다” 하셨습니다. 삭개오가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수군거리며 예수가 죄인의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삭개오가 서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다.”
관찰 질문
예수님께서 어디로 들어가셨습니까?
여리고
삭개오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세리장, 부자
그가 예수님을 보려고 했지만 보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서
그래서 그는 어떻게 했습니까?
앞으로 달려가서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다.
예수님께서 어디를 지나가셨습니까?
삭개오가 올라간 돌무화과나무를 지나가셨다.
예수님께서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예수님의 말을 들을 삭개오가 어떻게 했습니까?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뭐라고 수군거렸습니까?
예수님이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삭개오가 서서 예수님께 뭐라고 말했습니까?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만일 누구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이 무엇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연구와 묵상 질문
예수님께서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는 말씀에 삭개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급히 돌무화과나무 아래로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했다.
연구와 묵상
19:1-10 세리 삭개오. 모든 부유한 자들이 예수님을 슬프게 떠난 것은 아니다. 삭개왁 바로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믈 보여 주는 실례다(18:27). 로마인은 특정 지역에서 세금을 거두는 일을 가장 높은 입찰자에게 팔았다. 그렇게 임명된 사람은 세금 징수에 대해 봉급을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많은 돈을 세금으로 거두어 들였다. 그리하여 로마인들에게 약속한 총액을 지불하고 남은 것은 자기 소유로 챙겼다. 대중에게 세리의 친구로 알려진(7:34) 예수님을 보겠다는 삭개오의 시도는, 예수님에 대한 삭개오의 관심과 어떠한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그의 각오를 보여 준다. 삭개오가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있고 싶어했든지 그렇지 않았든지, 예수님은 삭개오를 불러서 그의 집에 유숙하겠다고 요청하신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환영하면서 회개와 기쁨을 보여 준다. 예수님은 자신이 삭개오를 선택한 거스이 의미를 말씀하셨다. 바로 여느 유대인만큼이나 복음 들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구원을 주셨다는 것이다. 여기에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요약되어 있다.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위험에서 구하려고 찾아가듯이(참고 15:3-7; 겔 34:16-하나님과 그 분의 종 메시아에게 적용된다) 인자로서 예수님은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신다.
주. 8절. NIV는 ‘지금 여기에서’(here and now)를 삽임함으로써, ‘주겠사오며’, ‘갚겠나이다’라는 동사(헬라어상으로 둘 다 현재 시제)를 삭개오의 과거 행위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즉시 하겠다는 결심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 결단은 18:13에서의 세리의 회개와 상응한다. 9절 이 말은 예수님이 이방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셨다는 점을 함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눈에는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귀중함을 강조한다.
출처: IVP 성경주석 신약
19:1 예수께ㅐ서 여리고로 들어가. 이 말은 이 기사를 앞의 기사와 긴밀히 연결시킨다(18:35를 보라). 이 시기의 여리고는 구약 시대의 여리고와 사뭇 달랐다. 헤롯 대왕은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여리고를 얻어 더 오래된 마을 부근에 수로, 요새, 웅장한 겨울 궁전, 극장을 지었다. 발굴 결과 헤롯 궁전 건물의 많은 부분이 드러났다. 이 건물들은 이전의 하스몬 왕조의 왕궁을 확장함으로써 단계별로 건축되었다. 궁전 터의 한 가지 놀라운 특징은 그 거대한 연못들인데 헤롯은 아마도 그중에 한 곳에서 자기 아들을 익사시켰을 것이다. 여리고는 열대 기후와 훌륭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유명했다.
19:2 세리장. 이 직함은 신약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여리고는 동서로 유통되는 상품에 대한 주요 통행료 징수 지점이었다
19:5 삭개오야……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이는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구원을 가져다주셔야 할 신적 필요성을 보여 준다(9~10절).
19:6 즐거워하며. 이는 삭개오가 이미 믿음을 얻었음을 뜻할 수도 있다.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는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4:!5)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삭개오는 사람들의 돈을 가져가고 사람들을 압제하던 정부의 권위를 상징했다.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 일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서는 5:30의 해설과 4:18, 5:32, 15:1~2를 보라.
19:8 내 소유의 절반에는 삭개오의 급료뿐만 아니라 재산도 포함되어 있다(참조, 12:15, 33).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참조, 11:41, 12:33. 18:22) 만일……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참조, 출 22:1; 삼하 12:6). 자기 소유의 절반을 준 삭개오의 예는 복음을 통해 그 마음이 변화된 이들을 특징짓는 아낌없는 관대함을 강조한다. (행 2:44 해설을 보라).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예수님의 말씀은 삭개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수군거리는 ‘뭇 사람’을 향한 말씀이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나님께는 모든 일이 가능하며 부자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참조, 18:26~27). 삭개오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 자신도 단지 아브라함의 육신적 자손만이 아니라(참조, 눅 3:8)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보여준다(참조, 갈 3:7)
19:10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이는 예수님의 사명을 요약한 것이다(참조, 5:32, 15:4, 6~7, 10, 24, 32).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사명
눅 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눅 15:6-7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눅 15: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느낀 점
세리장이자 부자인 그는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수군거리는 자였다. 그런 그가 나무 위에 올라간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나무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거기서 예수님께서 자기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속히 내려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했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예수님이 나를 부르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나도 삭개오처럼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까?
결단과 적용
요즘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자꾸 멈추는 이유는 누구를 위해서 써야하는지 몰라서였다. 예전에는 나를 위해서 썼다면 이 소설은 나를 위해서 쓰는 거로는 스스로 만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예수님께 내 소설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