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드라마 한 조각
-할아버지는 왜 토익공부를 하시는 거예요?
-왜냐니?
-그게... 토익은 취직할 때 필요한 거잖아요.
-아, 그러니까 네 말은 이제 곧 죽을 늙은이가 왜 쓸데없는 짓 하느냐 이거지?
재밌잖아.
어제보다 내가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돼 가는데 이렇게 재밌는 걸 어떻게 안 할 수가 있겠냐.
♧사람이 배움을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추는 거야.
[드라마 '스터디그룹' 중에서 가민이와 순철 할아버지 대화입니다.]
구름을 수집하고 마음의 소리로 글을 적어요. 매일의 구름은 하늘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구)하루그린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