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추천 - 뛰어난 여성 리더들 #1

by 김지연

1. Reese Witherspoon

2. Stacey Abrams

3. Taylor swift

- 인터뷰 표지 사진 -
Reese Witherspoon


여성들의 스토리가 주변시(sidelined)된 Hollywood에서 북클럽 "Hello Sunshine Media Company" 설립을 통해 올바른 여성 서사(narrative)를 위한 콘텐츠 양성 및 제작을 하고 있는 Reese.


[Interview Magazine]에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겠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지금의 이 시점에서는 "team leader"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는 그녀가 너무 멋있다. 자신을 "a doer" 라고 소개하는 말에 걸맞는 동반한 행동력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은 이 기회를 제안받은 적이 있나요?"("Were you offered this opportunity?")라는 질문을 통해 사업 기회들(business opportunities)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며 투자(investment)를 통한 많은 수익(more money)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진정한 기업가(enterpreneur)로서의 자질을 갖춘 그녀는 여성 기업가들(female founder)과의 협업을 비롯해 NFT 크리에이터와 같은 여성 아티스트 소개 및 인재 발굴 지원에도 힘쏟고 있다. (* 트위터 계정에서 그녀의 'NFT collection'을 때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인터뷰에서 영화 "Wild" 자신을 가장 크게 바꾼 작품이라고 얘기하는데 이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말이 인상깊다. 여성으로서 자기 주도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쟁취하고 그로부터 성취감을 얻는 것이 부여하는 삶의 기쁨과 그 아름다움을 명료하고 투명하게 담아내는 말.

And Cheryl Strayed’s book was so beautiful and sacred to me because it spoke to me so deeply about how we as women have to save ourselves. There’s no mother or father coming to save us. There’s no spouse. I thought it was radical that at the end of the film, she ends up with no family, no money, no job, no partner, and she’s happy.
In the past four years, I’ve emphasized positivity and optimism. There’s a tendency to delight in the trauma of women. We see it in the news constantly, and I believe that you can create engaging, deep entertainment without exploiting women. Obviously, at this point in life, comedy is a superpower, so at our company we’re really focusing on comedy. I don’t think things have to be non-impactful just because they’re really entertaining. Especially after this year, we’re looking to our TV shows and our films to show us a hopeful side of humanity.


내가 Reese의 "Hello Sunshine Company"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다독가이자 속독가로 유명한 Reese가 추천하는 책들은 그의 인스타, 틱톡을 비롯해 @Reesesbookclub, @helloSunshine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Hello sunshine book club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믿고 읽을 수 있는 좋은 책들을 추천받을 수 있으니 관심가져 볼 것. 선정된 책들을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Little Fires Everywhere"가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현재 북클럽 선정 도서 "Where the Crawdads Sing"이 영화 제작중에 있다.


이 인터뷰는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성공한 여성의 지혜로운 삶의 자세를 많이 배울 수 있다.


Stacey Abrams


Georgia에서 'Democratic party'의 대선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서 민주주의 사회 정치 시스템을 위해 활동하는 Stacey와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에서 변호사 및 법학과 교수역을 통해 흑인여성의 주도적 역할을 대표해온 Viola의 인터뷰. 현재 Stacey는 "Fair Fight Action"을 통해 투표권(voting right)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Viola 역시 여성 인물들을 올바르게 기리는 배우로서의 일을 계속하고 있다.


STACEY: For me, the inauguration is a reminder that voting, that democracy, isn't magic. There's noting about democracy that's magic. It is work. It is hard work.

Stacey 의 위와같은 말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있어 적극적 참여와 성실한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STACEY: I think the thing that was stunning to me was the translation of thoughts into action... As a writer, I understand how things go from thought to paper. You meet this character you’ve created in your head, and you get to keep revisiting it. The dimensions that come with film, with the ability to say, “I want the story to be told,” and for the story to be so real, raw and complicated, is fascinating to me. It was also the ability for me to speak [my idea] to others, and to have them tell me what they saw and to see all of those pieces come together.

소설가이기도 한 그녀가 할리우드 영화제작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깨달은 바와 배운 것들을 얘기한다. 이렇듯 Stacey의 글과 영화(writing & film)에 대한 생각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인상깊었다.


STACEY: What has also been an amazing discovery is the deep humanity of the people I’ve met here — like you, Audra McDonald, Tracee Ellis Ross, Kerry Washington, Bradley Whitford and so many others who’ve [had] the deep humanity and the willingness to help make things real — it’s reaffirming.

좋아하는 말이다. "the willingness to help make things real". 이러한 의지, 말과 글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주는 확신과 믿음, 마음의 안정감. 그들이 굳게 자리하고 활동하는 자리가 전파하는 힘. 평면에서 공간으로 자리하는 것. 입체감을 부여하는 것에 관한 그의 생각이 좋다.


STACEY: Sometimes we need to vote out of revenge: Your failure to do your job to serve me is cause enough for me to remove you from office. I think vengeance gets a bad rap. We see it as sort of evil. If you aren’t willing to do your job, you don’t deserve your job... The perennial fight that you have successfully battled is to give empathy and to make empathy real. My battle is to make power real.

우선적인 가치들을 지키는데 있어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력과 차갑도록 단호한 태도가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 사회 주요 가치들을 지키는데 있어 잘못을 고쳐잡는 빠른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용서를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바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 역시 그 잘못을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대한 중요성을 단호하게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그녀가 좋다.


Taylor Swift


그의 커리어 관련 이야기와 업계에서 개인적으로 겪은 논란과 갈등 극복 과정을 다룬 인터뷰이다. Netflix 다큐멘터리 "Miss Americana"에 관해 그녀의 페미니스트적 메시지를 언급한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2018년, 'Political coming out’을 통해 ‘Democrats’지지를 선언한데에 대한 그의 생각도 확인할 수 있다. (* "Miss Americana" - 그녀가 개인적으로 겪은 논란들과 그 역경을 딛고 무대에 서는 멋있고 당당한 퍼포머,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Taylor는 다양한 방식으로 경력을 쌓으며 항상 색다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바르고 다양한 사회 모습을 보여준다. 그 자신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하고 제작하는 만큼 그 속의 주요 가치들을 대변(represent)함으로써 단순히 자신의 경력 다양성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선한 가치를 주고받으려 하는 사람이다. 이런 이유로 나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어준다. 좁은 틀에 내 사고와 가능성을 가두려할 때, 그리고 그러한 사고를 통해 타인과 세상을 바라보게 될 때, 다시금 생각을 고치게 해준다. 사회에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기여하는 바에 대해 사람이 마음을 닫아두는 어리석음을 내가 버릴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


Her experience with the trial was crucial, she says, in finding herself “needing to speak up about beliefs I’d always had, because it felt like an opportunity to shed light on what those trials are like. I experienced it as a person with extreme privilege, so I can only imagine what it’s like when you don’t have that.

같은 여성으로서 명백히 부당한 일들의 잘못된 화살을 맞은 그에게, 그의 자질에 대한 의심을 순간적으로 놓지 못할 수도 있다는 데서 나 스스로의 자질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고맙다. 자신이 겪은 일들, 마주한 부당한 일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공개해주는 것, 언론에 전면으로 나서서 피곤함과 의심, 거짓이 난무하는 여론들을 마주하면서도 침묵하지 않는 용기와 부지런함이 사람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올바른 가치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I still think it’s important to be polite, but not at all costs,” she says. “Not when you’re being pushed beyond your limits, and not when people are walking all over you. I needed to get to a point where I was ready, able and willing to call out bulls— rather than just smiling my way through it.”

왜 사람은 이런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인내와 배려를 요구하는가. 내 발 밑에 잡아두고 싶은 욕구는 뭘까. 내가 생각하는 제한선 이상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의 생명력을 가만 두고 보지 못하는 이기심. 어차피 이 세상은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속도와 방향으로만 변할 수 없는 건데. 그리고 가만 보면 이런 사람들 없이는 세상이 퇴보하지 발전하지도 않는다. 악이 번식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선을 퍼뜨릴 수 있는 사람들이 사회에 더 크게, 안전히 자리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내가 다 할 수 없으니 내 능력과 재능을 이들에게 어느 정도 위임함으로서 내가 그 영향력의 덕을 보고 사는 것. 이러한 맥락에서 그 역할을 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 자리에 대한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맞다.


성공한 세계적인 가수, 그 이상의 뛰어난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한 그녀가 여성들의 고통을 헤아리고 이를 위해 목소리 내는 것을 보며 많은 용기를 얻는다. 이렇듯 여성들을 위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그녀가 끊임없이 날선 언행들을 통해 공격받는 것을 보며, 나 스스로 깨지 못한 같은 여성이 놓인 상황에 대한 편견과 무지함. 여성으로서 지녀야할 지혜롭고 당당한 태도에 관해 생각할 기회를 얻는다.



<인터뷰 링크>


1. Hello Sunshine Is One of the 2021 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 TIME

2. Reese Witherspoon Tells Tracee Ellis Ross How She Conquered Hollywood (interviewmagazine.com)

3. Viola Davis, Stacey Abrams on 'Ma Rainey's Black Bottom' and 'All in' - Variety

4. Taylor Swift on Politics and Her Sundance Documentary 'Miss Americana' - Variety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