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게

별수 없는 세상 이야기 17

by 정현민

칼에게


칼인지

솜인지


알 수 없는

네 앞에서


나는 죽고

너는 산다.


하찮고

우스운


나는

죽고


귀하고

두려운


너는

산다.


너는

대체


칼인가?

솜인가?

keyword
이전 23화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