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게 많아서
궁금한 게 많아서
봐야 할 게 많아서
해야 할 게 많아서
가까이 더 가까이
앞으로 더 앞으로
길게 더 길게
오래 더 오래
돌리지도 못하고
멈추지도 못하고
빠져서 보다가
빼고서 보다가
어느 날 나는
거북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