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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hin Jul 20. 2024

연사자로 참여한 첫 컨퍼런스

QA컨퍼런스 참여 후기


약 2주일 전 인 7월 6일에 QA Korea Conference 에 연사자로 참여했습니다.

QA 컨퍼런스 연사자 프로필


제가 참여하게된 계기는 [게임 QA] 라는 포지션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부하고 싶어도 관련 자료가 너무 없어서 항상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부터라도 조금이나마 관련된 글이나 정보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의 일환으로 QA Korea Conference 3회차 연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IT 업계의 많은 분들이 보시는 컨퍼런스 이면서, 게임 실무에 대한 연사자로써 ‘어떤 분들을 위한 세션을 준비해야 할까?’ 란 고민을 했었습니다. QA 컨퍼런스에서는 게임 QA 포지션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이 되어서 [관련 업계가 아닌 분들 + 취준생, 주니어 분들] 을 위한 세션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공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 ‘게임 데이터’ 를 주제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저의 실수로 인해 제가 작성한 발표자 노트가 날아가면서, 제가 생각한 것만큼 매끄러운 진행은 하지 못하였지만, 더 큰 문제 없이 마무리했다는 것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참여하면서 다른 업계, 같은 포지션 분들의 세션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구나’, ‘내가 한계라고 생각한 부분이 한계가 아니었구나’ 와 같은 감동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저에겐 너무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니어분들에겐 커리어에 대한 좋은 방향성을 제공하고, 저 같은 경력자분들에게는 좋은 자극과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QA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표를 통해 조금이나마 게임 QA 포지션에 대해 알려졌으면 좋겠고, 저보다 더 깊이 있는 분들의 자료들도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고, 다음 컨퍼런스에서는 더 다양한 게임 QA 분들의 노하우가 공유되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Inkwon Park 님께 한 번 더 감사드리고, 3회차에 같이 발표하신 연사자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QA #GameQA #QA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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