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Horizons
Top Trends 2026
Al growth and geoeconomic shifts in cleantech markets confirm that energy expansion and sustainability are linked imperatives
전망
2026년 주요 트렌드
클린테크 시장의 AI 성장과 지정학적 변화는 에너지 확장과 지속가능성이 서로 연관된 필수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S&P Global Energy, Horizons: Top Trends 2026 (2025.12.10) 보고서 핵심 내용을 트렌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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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고서가 말하는 2026
2026년 에너지 시장은 AI 전력수요 폭증과 지정학(미·중·EU) 재편, 그리고 그리드(송배전) 병목이 맞물리면서 “에너지 확장”과 “지속가능성”이 따로 가는 목표가 아니라 서로 얽힌 필수과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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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성장: 전력 공급·지속가능 약속을 ‘한계점’으로 몰아붙임
• AI 확산으로 2026년에는 전력공급과 탄소/넷제로 약속이 동시에 압박을 받는다. 국가 경쟁력(geo-economic competitiveness) 자체가 전력 확보에 의해 ‘게이트’처럼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 S&P Global의 고성장 시나리오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2026년까지 +17%, 2030년까지 연 +14% 증가하며, 2030년 잠재수요가 2,200TWh+로 인도의 현재 총 전력소비량 수준에 가깝다고 제시한다. 
•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지속가능 약속은 들쑥날쑥하고, 2024년 S&P Global CSA 기준으로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의 38%는 넷제로 커밋이 없다고 한다. 또한 “경제성·속도”가 전력조달 선택의 최우선이 되면서 지속가능 목표와 충돌할 수 있고, 2026년에는 기존 목표 수정/지역별 정책 분화 가능성도 언급한다. 
• 참고로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지출이 2026년에 5,000억 달러에 근접한다는 포인트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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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양광: 2026년 ‘연간 추가설치’가 처음으로 둔화(피크 아웃 논의 시작)
• 2025년 말까지 글로벌 태양광 설치가 연 500GW(AC) 이상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본다(주요 동력은 중국). 
• 2026년에 중국의 연간 추가설치가 2025년 약 300GW 2026년 약 200GW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감소폭이 커서 다른 지역이 메우기 어렵다고 말한다. 중간(2025년) 정책이 보장가격경쟁입찰로 바뀐 것이 둔화를 촉발했고, 공급망 전반에 가격압박/박한 마진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 그 결과 2026년에 글로벌 태양광 연간 추가설치가 전년 대비 감소(다만 10% 미만)할 수 있으며, 이것이 “무중단 성장”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누적 PV 용량은 향후 5년 동안 여전히 두 배가 될 수 있고(신흥국, 저장장치 결합, O&M 혁신 등), 산업은 “연간 물량이 항상 늘지 않는 성장”에 적응하며 재편/전략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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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드(송배전): 에너지안보·전환·경쟁력의 ‘최대 병목’으로 부상
• 많은 시장에서 그리드 투자가 탈탄소/혁신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고, 2026년에 이 저투자가 핵심 병목으로 드러난다고 정리한다. 전기화·탈탄소·디지털화가 동시에 커지면서 그리드가 진화하지 않으면 전력시스템의 “가장 약한 고리”가 된다는 관점이다. 
• EU는 그리드의 40%가 40년 이상 된 “화석연료 시대 설계” 인프라라고 지적하며, EC 추정으로 2030년까지 €5840억, 2040년까지 €1.2조의 그리드 CAPEX가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다만 신규 송전선 인허가 지연이 평균 12~17년이라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중·고전압 설비 업그레이드가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 미국도 AI/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성장으로 노후 지역 그리드가 압박을 받으며, 투자·계획이 늦으면 용량 부족과 불안정성까지 우려된다고 한다. 세액공제 확대, 인허가 간소화, 부품 제조 가속 등 “구조적 병목 해소” 요구가 커지고, 그리드 현대화가 국가 경쟁력 이슈로 이동했다고 정리한다. 
• ‘2026년에 부상하는 솔루션’으로는 그리드포밍 인버터, AI 기반 디지털화, VPP/DER, 기존 재생자원의 계통서비스, 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그리드 증강기술(GETs), 저장장치 확대, 데이터센터 주변 온사이트 발전, 사이버보안 등을 한 묶음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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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이브리드 PPA: ‘고정형 PPA’에서 ‘유연성+헤지’로
•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가 도매시장에서 0원/마이너스 가격 발생을 늘리고,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PPA 구조도 바뀐다고 본다. 단순 PPA에서 유연성(복수기술+저장장치) 기반 헤지, 즉 하이브리드 PPA로 이동한다는 요지다. 
• 유럽에서는 PPA 가격지표가 태양광 비용기반 수준보다 낮게 형성되고, 구매자-판매자 기대 가격의 스프레드가 커지는 등 리스크 인식이 변화한다고 언급한다. 
• 기업 PPA는 전반적으로 둔화 신호가 있지만, 데이터센터는 2025년에도 대규모로 조달을 지속한다. 2025년 10월까지 데이터센터가 27GW PPA를 발표했고, 전체 PPA의 43%+를 차지했다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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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의 그린수소: 세계가 주춤하는 사이 ‘스케일’로 돌파
• 수소가 철강·화학 등 난감축 부문의 “핵심 그린 분자”로 거론돼 왔지만, 글로벌 확산은 기대에 못 미쳤고 그 틈에서 중국이 전해(그린)수소의 리더로 부상했다고 진단한다. 
• 2025년에 중국 프로젝트가 전해조 1.5GW를 설치(2024년 말 전 세계 누적 1.7GW에 근접)하고, 2026년 4.5GW, 2027년 6.9GW로 확대되어 전 세계 전해능력이 3년 만에 8배가 된다고 제시한다. 
• 과잉공급/경쟁으로 전해조 스택 가격이 2024년 초 $250/kW $100/kW 미만으로 급락했다고 하며, 중국 장비가 중앙아시아·아프리카·남미·중동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 EU RFNBO 인증을 받은 그린암모니아 플랜트 사례를 들며, 암모니아 FOB 가격이 약 $600/톤 수준에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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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AF(지속가능항공연료): 2026년 ‘성장’은 계속, 다만 속도는 둔화
• 항공이 2025년 에너지 관련 CO₂ 배출의 약 3%를 차지한다고 제시하며, 항공 탈탄소는 기존 연료의 탄소집약도 저감(=SAF 확대), 효율 개선, 상쇄 등으로 진행된다고 정리한다. 
• 2026년 글로벌 전용 SAF 생산능력은 약 1/3 증가해 8MMt가 되지만, 2022~2025년에 보였던 “거의 매년 2배” 성장보다는 느려진다고 본다. 또한 SAF는 여전히 전 세계 제트연료 소비의 0.5% 미만의 작은 시장이다. 
• 2025년에 EU/UK 의무혼합(맨데이트)로 소비가 크게 늘어 SAF 소비가 200만 톤(MMt)에 도달했고, 2026년은 EU 목표가 유지되는 반면 미국 정책 변화로 생산 유인이 약해져 성장폭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 지역적으로는 아시아가 원가/원료(UCO 등) 우위로 투자가 늘고, 2026년에 전 세계 SAF 능력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집중될 수 있다고 본다(수요는 크지 않지만 유럽 수급부족과 높은 지불의사에 맞춰 수출 지향). 
• 2030년까지 발표된 프로젝트가 모두 실현되면 42MMt(8배)까지 갈 수 있으나, 최종투자결정(FID) 완료는 7.3MMt뿐이고 28.5MMt는 승인 대기라고 해 “발표현실” 리스크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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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기차: 중국이 ‘가격경쟁력’으로 글로벌 흐름을 좌우
• 2025년 글로벌 경차(라이트) EV 판매의 약 2/3가 중국에서 팔렸다고 추정하며, 중국이 세계 EV 채택을 사실상 규정한다고 본다. 
• 중국은 2025년에 주요 시장 중 최초로 “EV 과반(EV majority)” 신차 시장이 될 수 있으며(1~3분기 기준 BEV+PHEV가 신차 판매의 약 50%), 이는 경쟁 격화로 EV가 내연기관(ICE)과 가격 동등(파리티)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유럽은 EU CO₂ 기준 강화로 2025년에 EV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있고, 2030/2035 규제 전망과 중국 업체 경쟁이 맞물려 더 경쟁적인 BEV 개발·가격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미국은 2026년이 “현대 EV 시대”에서 연방 EV 세액공제가 없는 첫 해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보조금 없이도 유지되는 ‘자생적 수요’가 시험대에 오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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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기준 정렬: 제품단위 탄소회계·스코프2가 2026년 쟁점으로
• 기업 배출량(GHG) 정의와 산정이 표준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방법론 차이가 커서 비교가능성을 해치고, 제품단위 탄소회계의 불일치를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진다고 말한다. 
• COP30을 앞두고 출범한 “Sustainable Business COP”에서 탄소회계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제품단위 회계를 강화하려는 산업협회(‘Carbon Measures’)와 GHG Protocol의 대규모 개정 제안(특히 스코프2 처리)이 논의된다고 정리한다. 즉 2026년에 탄소회계가 “뜨거운 이슈”가 된다는 전망이다. 
• EU CBAM은 2026년 1월 1일 발효로, 유럽 수입품의 탄소집약도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지만 세부 요소가 막판에 확정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함께 언급한다. 또한 여러 국가가 자체 탄소가격제를 도입해 영향이 달라질 수 있고, EU가 수출환급을 도입할지 같은 정책 쟁점도 남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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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에너지 지정학: 중국 ‘클린테크 리더십’ vs 미국 ‘화석연료 수출’
• 2026년에 미·중 전략적 에너지 분화가 더 커지고, 중국은 클린에너지 기술/공급망 리더십을 국가 주도 산업정책과 기후외교로 강화한다고 본다. 중국의 클린테크 과잉생산과 내수 둔화는 수출을 “경제적 필수이자 지정학 도구”로 만든다는 해석이다. 
• 미국은 화석연료 수출을 우선시하지만 관세/무역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고, 신흥국이 화석·클린 중 어느 쪽을 택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희토류 수출통제 등 공급망 취약성도 함께 지적). 
• 자금 흐름 측면에서 향후 5년간 클린테크 지출이 약 30% 증가하고, 신규 지출의 중심이 동쪽(아시아)으로 이동한다는 포인트를 제시한다. 
• 미국은 핵, 첨단 지열 등에서 정부의 더 강한 개입(지분투자, 가격하한, 특정 기술 지원 등)으로 산업정책이 더 ‘개입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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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적응(Adaptation) 격차: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빨리”의 문제
• 기후위험이 물리·재무 리스크로 현실화되며 적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고 말한다. 예시로 이란의 가뭄(테헤란 물 배급 가능성, 수력발전 급감)과 유럽 폭염(에어컨 보급 증가로 그리드 부담 확대)을 든다. 
• 기업 관점에서 사업중단 손실, 물리적 피해 복구, 생산성 저하가 누적되며 비용이 커지고, Horizons Physical Risk 데이터셋은 2030년대에 대형 상장사 집계 기준 연간 비용이 약 8,850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 기후 리스크 평가와 적응계획 수립은 회복탄력성의 핵심이지만 업종별 편차가 크고, 전력/그리드/석유가스처럼 노출도가 큰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채택률이 높으며 다른 산업에서는 예외적으로만 이뤄진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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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론(What’s next): 2026년을 규정하는 조합
2026년의 ‘게임 체인저’는 AI 전력부하 증가, 그리드 병목, 클린테크 시장의 분절화와 지정학, 조달 전략(PPA) 변화, 탄소회계/표준 정렬, 물리적 기후리스크 상승의 동시발생이다.
특히 중국의 태양광·저장·그린수소·EV에 걸친 공급망 지배력은
보급을 촉진하면서도 새로운 리스크를 만들고, 미·중 AI 경쟁의
향방에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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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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