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금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국으로 유입되는 대량의 금 – Bloomberg 보고서 요약
출처: Bloomberg, “There’s an Awful Lot of Gold Going Into the US: MacroScope”, 2025년 2월 13일
1. 미국으로 급증하는 금 유입 현상
• 최근 미국 내 금과 은의 유입이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이 서방의 물리적 금 부족을 초래한 것으로 보임.
• 일부에서는 미국이 보유한 금을 재평가(현재 $42/온스 시장가 $3,000/온스)하려 한다는 추측이 제기됨.
•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이러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이유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미국 내 금 보유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됨.
2. 금 가격 상승과 실물 금 부족
• 금 가격은 거의 중단 없이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3,000에 근접.
• 금 선물(Paper Gold)과 실물 금(Physical Gold)의 차이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침.
• 선물 시장에서는 실물 금 공급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음.
• 미국 Comex 창고의 금과 은 보유량이 증가한 이유:
• 투자자와 헤지펀드가 실물 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선물 가격이 더욱 상승.
• 은행들은 선물계약 만료 시 실물 금을 인도해야 하지만,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압박이 증가.
결과적으로 실물 금의 공급 부족이 금 가격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음.
3. 글로벌 금 유통의 변화: 런던에서 뉴욕으로
• 최근 금의 실물 인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 팬데믹 수준에 근접.
• 투자자들은 금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줄이며, 실물 금 확보에 집중.
• 런던 금 시장(LBMA)의 재고가 감소하는 반면, 뉴욕(Comex) 창고의 금 보유량이 증가.
• 금 시장의 투명성이 낮아(LBMA는 재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음), 런던 금이 뉴욕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됨.
서방 금융 중심지 간 금 유통의 이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뉴욕이 새로운 금 보유 허브로 자리 잡고 있음.
4.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과 서방 시장의 변화
• 신흥국(Emerging Markets) 중앙은행들이 금을 대량으로 매입 중.
• 특히 인도, 폴란드, 터키, 헝가리 등이 서방 금 보관소에서 금을 반출하여 자국으로 옮김.
• 서방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변동이 거의 없지만, 신흥국의 금 보유량은 빠르게 증가.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자산을 줄이고 금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임.
결론적으로, 글로벌 금 시장에서 서방에서 동방(신흥국)으로의 금 이동이 두드러짐.
5. 결론 및 전망
• 미국 내 금 보유량 증가와 신흥국의 금 매집 현상이 동시 발생하며 글로벌 금 시장의 흐름이 변화.
• 미국이 금을 재평가할 가능성은 낮지만, 금 가격 상승과 실물 금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금을 대체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적 변화의 일부로 해석됨.
• 실물 금의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금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금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며, 금의 가치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큼.
출처:
Bloomberg, “There’s an Awful Lot of Gold Going Into the US: MacroScope”, 2025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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