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율리시스의 계약`이 필요한 이유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는


다이아몬드처럼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이 내리지 않고
허영심을 자극해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효과

[출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이영직 지음, Sb출판-


를 말한다.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주장한 것이다.


소스타인 베블런은

1857년 태생의 노르웨이계의 미국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출처] 위키백과 -소스타인 베블런-


900%EF%BC%BFScreenshot%EF%BC%BF20250828%EF%BC%BF031955%EF%BC%BFGoogle.jpg?type=w966 구글 이미지 -소스타인 베블런-


베블런은


상층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지각 없이 행해진다.

[출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이영직 지음, Sb출판-


라고 말하며 과시적 소비 행태를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과시적 소비의 형태는 소위 명품을 소비하여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일반인의 짝퉁 소비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비슷하게 밴드왜건band wagon effect 효과가 있는데


밴드왜건 효과는


무작정 남을 따라서 이루어지는 모방 심리를 가리키는

[출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이영직 지음, Sb출판-


것으로 무조건 유행을 따르는 심리를 말한다.


이는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주장한 것으로

밴드왜건은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를 말한다.


악대차가 연주하면서 지나가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몰려가는 사람을 바라본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뒤따르면서 군중들이 불어나는 현상을

[출처] 네이버 경제 용어 사전 -밴드웨건 효과-


보고 지은 이름이다.


그래서 `밴드 왜건 효과`를 `편승 효과` 또는 `악대차 효과`, `유행 효과`라고도 한다.


하비 라이벤스타인은

1922년 우크라이나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이다.

[출처] 위키백과 -하비 라이벤스타인-


900%EF%BC%BFScreenshot%EF%BC%BF20250828%EF%BC%BF033133%EF%BC%BFGoogle.jpg?type=w966 구글 이미지 -하비 라이벤스타인-


베블런 효과와 밴드왜건 효과와는 정반대의 심리가 있다.

바로 `스놉 효과`이다.


스놉snob effect 효과는


남의 행태를 모방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유행을 피하는 심리로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 떨어진 희소성에 반응하여 수요가 줄어드는 소비현상

[출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이영직 지음, Sb출판-


을 말하는데


이러한 스놉효과는


특정 상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희소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는 현상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스놉 효과-


좋게 말하자면 우아한 백로처럼 남들과 다르게 보이려는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그래서 `백로 효과`라고도 하고 `속물 효과`라고도 한다.


역시 `하비 라이벤슈타인`이 1950년에 주장한 것이다.


· 나를 드러내기 위한 과시적인 소비
· 무작정 남을 따라 하는 모방적인 소비
· 남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행을 피하는 소비

이러한 소비가 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소비되는 그 제품의 회사 외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녹슬게 하는 사회적인 악의 소비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소비 행태는 사회적인 문제점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청소년들이 아이폰을 갖지 않으면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당하는 것처럼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과연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이런 소비행태는 생기지 않을 텐데

이러한 소비가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소비를 `율리시스의 계약`으로 조절하여
정말 필요한 소비를 함과 동시에
자신의 미래를 위한 저축과 투자를 하여
향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지금의 소비를 구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율리시스의 계약은


스스로 자신을 구속하기 위해 계약하는 것

[출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이영직 지음, Sb출판-


으로


· 나를 드러내기 위한 과시적인 소비
· 무작정 남을 따라 하는 모방적인 소비
· 남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행을 피하는 소비


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 현재의 자신을 구속하여

자신만의 생각과 길을 펼쳐가는 것이 향후 미래의 자신을 위한 길이 될 것이다.


다만 자신만의 생각과 길이 `휴브리스`에 이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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