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 자해행위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편의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현대인들은 어쩌면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면서 상처 주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귀뚜라미 우는 선선한 가을 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읽을 거리를 보면서 잠이 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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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들기 전까지 휴대폰
디지털과 인터넷은 중독성이 강하며 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도파민을 분비하며 우리는 스마트폰과 가장 많이 지내는 하루를 보냅니다.그렇기때문에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종일 카카오톡으로 잠들기 전까지 연락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확인해야 하며, 약속도 확인하고 맛집도 찾아보며, 게임도 하고 유튜브 영상도 봐야 합니다. 쿠팡, 네이버 쇼핑에서 최저가를 찾으며 물건을 몇 시간 동안 고민하며 비교하기도 합니다. 이런 전자기기의 사용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며 눈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인들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이며, 거북 목과 목 디스크는 덤입니다. 눈으로 반짝이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함을 느낍니다. 저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오랜 시간 동안 눈을 감고 뜨지 않았던 적이 있으며 지금은 자기 전에 휴대폰을 최소 60cm 이상 멀리 두고 잠을 청합니다. 우리 눈은 불빛을 감지해 낮 시간으로 착각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 시키며, 영상 시청과 게임을 하면 깨어있는 상태로 만드는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잠이 들지 않고 각성한 상태로 만들어 집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고 늦은 시간까지 잠이 들지 못해 나에게 드는 자책감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드는 우울한 생각은 추가적으로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잠들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합니다.
2. 쇼핑
지나치게 쇼핑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취미가 쇼핑이라면 소비 습관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리한 생활만큼 우리 지갑도 쉽고 빠르게 털릴 수 있는데요, 간편결제, 무이자 할부 등의 쉬운 지불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쿠팡과 네이버쇼핑에는 지금 사지 않으면 지구가 두 쪽이라도 날 것처럼 영원히 사지 못할 것처럼 특가를 제시합니다. 우리의 가벼운 유리 지갑은 최저가를 찾아 손가락이 페이지를 넘나들죠. 매우 피곤하지만 100원이라도 싸게 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럼요, 우린 스마트한 민족이기 때문에 비싸게 사는 것은 용서 되지 않습니다. 쇼핑 중독은 우울증, 불안장애와 함께 오는 경우가 있으며 중독은 아니어도 무리한 쇼핑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줍니다. 물건을 소유한다는 것은 즐거움이며 스트레스의 해소 수단입니다. 매일 신상품이 나오고 할인을 하기에 과시 소비를 하기 참 쉽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경제적으로도 해롭고 환경에도 좋지 않습니다. 외로움으로 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쇼핑을 하고 있지 않은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함인지 나를 돌아봐야겠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저에게 과소비 거리는 책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물건을 사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조절 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홈쇼핑을 시청하거나 SNS의 공동구매 온갖 이유로 꼭 사야 하는 이유를 만들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3. SNS
소셜미디어는 너무 많은 다른 사람의 정보까지 알게 하여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허위 정보나 일상 노출에 과도한 집착을 하고 그것에 시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내 생각이나 일상을 알리거나 유행을 따라가기 위한 SNS는 다른 사람의 일상을 살펴보는 것이 주된 컨텐츠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보다 보면 나와 비교를 하게 되고 상대적 박탁감이 심각한 우울증으로 올 수 있습니다.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내 인생 자체가 우울하고 불쌍하게 느끼며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만 재미 없게 사는 것 같고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고 부자이며 걱정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행과 호캉스, 명품, 비싼 술들 온갖 자랑거리를 보면 일해서 돈을 벌어도 나는 저기에 끼지 못할 것 같아 근로 의욕이 꺾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아요 숫자에 연연하며 그것을 사람들의 관심으로 오해하여 좋아요가 적으면 불안하고 우울하고 좋아요가 많으면 기분 좋고 위안을 삼는 불안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당신은 연예인도 사업가도 아닌 평범한 사람입니다. SNS를 하더라도 생산적인 소규모로 하는 것이 좋겠으며 꼭 필요한 친구만 사귀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본질적으로 나에 대해 집중하여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울한 생각과 걱정
위의 3가지를 모두 우울한 생각과 걱정을 하게하는 습관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출발 선이 같을 수 없으며 종점도 같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면 나는 너무 느린 것 같아 우울한 생각과 걱정을 하게 됩니다. 내가 넘어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어제의 나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발전한다면 그리고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다면 우울한 생각과 걱정은 지금보다 줄어들 것 입니다. 걱정을 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의 삶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전부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당장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은 걱정이 아니겠죠. 걱정과 우울한 생각은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삶을 멀어지게 합니다. 개미 만한 걱정이 코끼리처럼 커지지 않도록 우리는 별일 아니다. 별거 아니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 이겨낼 수 있어 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칠 수록 전자기기가 아닌 사람 냄새와 온기를 느껴야 합니다. 상대와 마주 보고 하는 대화와 차곡차곡 쌓이는 믿음의 신뢰 그리고 커피 한잔이 가져다 주는 여유는 당신 스스로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