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자격증 온라인으로 취득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출근한 지
벌써 네 달이 넘었네요
오랜만에 일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너무 잘 가요
애들 낳고 키우느라
일을 쉰 지가 5년 정도 되었는데
이제 아기들 어린이집 보내고
저도 경제 활동을 좀 해야겠더라고요
남편한테 너무 부담주기 싫고
어린이집에 출근하면 애들하고
쉬는 날도 겹치니까 상관없었죠
또 오전에 출근해서 4~6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한다는데
다른 엄마가 하고 있더라고요
커피 한 잔 사주면서 물어보고
애기들 어린이집 보낼 때
담임쌤한테 정보도 얻으며
고민을 해봤는데
원래 직장으로 재취업하면
봉은 많겠지만 애들 놀아줄 시간도 없고
집안일은 또 언제 해..
얼집에 나가는 게 제일 낫겠더라고요
일단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 되면
하는 일은
유아를 교육과 지도하며,
건강을 살피고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등
담임을 보조해 업무를 돕는데요
원마다 다르겠지만
근무 환경이나 대우가 나쁘지 않고
차별이 아예 없다고 했어요
뭐 일반 얼집은 일지 쓰고 서류작성하고
청소하고 그런 거 많이 시킨다는데
국공립은 일절 없고 아이들 보육만
담당하며 휴게시간도 있고
연차와 월차는 원할 때
조율하면 언제든 맞출 수 있다네요
그래도 나이가 좀 찼는데
직장에서 차별당하고
대우가 좋지 않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정부에서도 복지를 증진하고
보육인력을 충원하며
처우개선에 신경을 쓴다고 하니
애를 둘 키운 엄마 입장에서는
최고의 일자리임에 틀림없다,
나를 위한 직업이라고 생각해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죠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되려면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필요했고
취업에서 좀 유리하려면
장애영유아까지 취득하는 게 좋다고 했어요
이건 나중에 보육교사 과정 끝내면
한 학기 더 수업만 이수하면 됐죠
한국보육진흥원에 들어가 보면
보육관련 교과목 및 학점을 이수하고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결론은 2급을 취득하는 데에
필요한 것은
2년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서
보육관련 17과목을 이수하란 거예요
아동 권리와 복지, 언어지도,
놀이지도 등의 대면 수업이 8개,
보육학개론 같은 이론 수업이 8개,
마지막으로 보육 실습 1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아나 아동 전공으로 대학에
2년 다니는 것인데
다른 엄마는 온라인으로
취득했다고 했었어요
나라에서 시행하는
온라인 대학 과정인데
평생 교육 제도였죠
같이 학습했다는 선생님을
알려줘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이게 학위를 취득하면
관련 법으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랑
똑같은 효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위해 저처럼 자격증을 취득을
목표로 하시거나
학력을 개선하여
졸업장이 필요하신 분들께서
많이 공부하고 계셨습니다
이게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거 말고도
좋은 점이 학위를 취득하는데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어요
학점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학습과 자격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더라고요
또 저 같은 만학도나 직장인을 위해
강의의 난이도도 낮췄고
학비도 부담스럽지 않았죠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
많은 장점들이 있었기 때문에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온라인 교육 제도로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대면 수업을 들었어요
이게 코시국때문에
원래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걸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거든요
언제 바뀔 줄 모르니까
빨리 들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해요
이젠 정말 일반 감기로 취급해서
다음 학기부터는 오프라인으로
바뀔 것 같네요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나
보육교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빨리 준비하시는 게 나아요!
한 과목당 한 번만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학습했고 이날은 10시부터 7시 반까지
수업을 듣고 쪽지시험도 쳤어요
매 주차별로 올라오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이론 수업이랑 같았는데요
출석, 과제, 시험 등으로
점수를 산출하고 평가하는데
60점만 넘기면 이수할 수 있었고
실시간 수업이 아니었으며
선생님이 노하우라든지
정보들을 찾는 데 도움을 주셔서
수월하게 수료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학기에는 실습도 나갔어요
근처의 어린이집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이 같이
알아봐 주셨고
240시간을 이수하면 됐어요
평일에 하루 8시간씩
6주를 학습했죠
선배 선생님들의 업무도 보고
제가 직접 경험해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끝날 때쯤엔 원장님이
같이 일하자고 제안해 주셨지만
아는 원장님이 계셔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되기 전에
잠깐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력을 조금 얻기 위해
그 원에서 일하기로 했었거든요
죄송하게도 거절해야만 했었는데
참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3학기 만에 끝내기 위해
다른 자격증 한 가지를 취득했어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 공인 자격을 알려주셨는데
한 달 정도 공부해서 18점을 얻어
한 과목을 줄였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보육이나 아동에 관한 분야도 아니었고
관심 있는 전공이 아니었지만
적은 공부량으로 한 학기나
줄일 수 있었기에
잔말 않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80학점을 모아
학위요건을 갖췄고
이후에는 시기에 맞게
행정절차를 밟았어요
그리고 8월에 학위를 수여받고
얼마 있지 않아
아는 원장님 원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장애영유아 수업을
모두 이수했고 곧 자격증이 나올 건데
조금 있다가 국공립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지원할 거고 애들이 조금 크면
담임 교사를 노릴 거예요
보통 보조교사로 일하다가
담임교사로 제의받는 경우도 있다고 했었어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보육교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제가 활용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것이
제일 수월할 거예요!
저의 경험들과 아는 모든 것들을
다 말씀드렸으니
제 역할은 여기까진 것 같아요
더 궁금한 건 선생님께 여쭈시고
저는 이만 물러가 보도록 할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