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뒤로 한 표절과의 불륜
백낙청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표절시비 자체에 대해서는 신경숙 단편의 문제된 대목이 표절혐의를 받을 만한 유사성을 지닌다는 점을 확인하면서도 이것이 의도적인 베껴쓰기, 곧 작가의 파렴치한 범죄행위로 단정하는 데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 교수는 신경숙 표절과 관련한 창비의 계간지 '창작과 비평' 가을호의 의견을 따른다고 했다.
신경숙에게는 표절에 대한 의도성이 없다고 했다.
유치한 생각이란걸 알지만서도,
의도성이 없는데 그 글자수만큼의 똑같은 문장이 나온다면 신경숙은 순간암기의 천재다.
천재가 의도성없이 똑같은 문장을 써내려갔는데 무의적인 옮겨쓰기가 될까.
창비는 1966년에 백낙청 교수가 창간 편집인으로 참여해 시작되었다.
내년이 50주년이다.
백낙청 교수는 서울대 영문학 교수였고 현재 명예교수다.
교수이며 문학인이며 문학계의 어른인 사람이 표절에 대해 관대하다.
조정래 작가는 예술가는 능력이 안되면 깨끗이 돌아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숙에게 절필하라고 휘돌아 말했던 것이다.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신경숙을 옹호하며 《엄마를 부탁해》에 추천사도 써준것을 보면
유유상종, 백낙청 교수 그도 과거의 명예를 뒤엎은 장사치다.
신경숙이라는 작가가
시대를 통찰하는 문학과 생각을 펼쳤던 지성이 이렇게 감쌀만한 작가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