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제목으로는 책 자체가 발번역이라고 오해하게 쓴 것 같기도해서 찜찜하지만...
'한 부분'이 이렇게 올릴 만큼 인상적인 발번역이었다.
이 책은 소설가 김연수씨가 번역한 미국 소설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소설집 「대성당」이다.
문학동네에서 출간했다.
Jesus = 예수님
확신하건대 카버는 분명 Jesus라고 썼을 것이고, 번역가는 그걸 예수님이라고 바로 번역했을 것이다.
'이 분 구글 번역기 쓰셨나...' 하는 생각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재밌는 부분이었다.
우리 정서를 고려한 번역이었다면 '맙소사' 정도가 더 어울리는 번역이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