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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5

by 뿡빵삥뽕






아무리 싸매어도 장갑과 소매 사이 바람에 모든 감각이 깨어나듯이

사는 일이 괴롭고 힘들어 말라버린 껍질 틈으로 그가 스며들면

다시 그때로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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