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조차 어려운 이런 문제의 화는 풀 방법이 많지 않기에 더 오랫동안 방치된다.
특히 자존감, 자존심과 관련된 문제로 인한 화는 더욱 말하기 어렵고 그래서 더 오래가는 것 같다.
먹는 것으로나마 풀리던 화는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었을까
이번엔 치킨에 하소연하지도 못하겠다.
ppt로 끄적질을 해서 글에 붙여도 답답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라는 존재를 견디려면 그들의 영혼에 어느 정도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낮은 수준의 구체적인 고통이 따랐다. <고요의 바다에서> 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