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0
이렇게나 읽으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생애 최다 독서의 해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독서에 대한 넘버링을 아니 하는 분들도 꽤 많으시던데
저는 그게 원체 체득되어 있는 습관이라 이게 편하더라구요.
160 : 작품.
두권짜리 소설도 한권으로 집계했는데요,
만화책이나 중편 분량의 책도 많아 권수로 하기 보다는
'작품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02 : 소설
장르 중엔 소설이 압도적입니다.
중반까지는 여러 분야를 골고루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휘돌아 몰아 부치는 소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더랍니다
어... 뉴스보다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은 이치 아닐까요
물론 요즘은 뉴스가 더 재미있는 암울한 시기이긴 하지만요
53 : 민음사(황금가지)
출판사 중에선 단연 민음사였습니다.
민음사의 장르 전문 출판 브랜드인 황금가지까지 포함하면
53권이나 민음사의 책이었습니다.
북클럽의 덕이랄까요. 이래서는 연장 할 수 밖에요
45 : 영미
영미권(미,영,호주 등)의 책을 가장 많이 읽었습니다.
다음 순으로는
우리나라 35 ▷ 일본 31 ▷ 독일, 프랑스 각 13
41 : 고전
여기엔 소설과 에세이, 희곡이 포함됩니다.
읽을 당시엔 잘 느껴지지 않고
지겹기도 하지만 읽고 난 뒤에 남는 여운은
역시 고전(세계문학)만한게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리스 머독의 <바다여, 바다여>와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의 잔향이 가장 짙었습니다.
32 : 추리
세부 장르 중에선 단연 '추리 소설'이 가장 많았습니다.
총 독서량 중 20%, 소설 중에선 32%
찬호께이의 <13.67>과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가
올해 최고의 추리소설이었습니다.
27 : 시리즈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물로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27 작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 10권,
그리고 북로드 스토리 콜렉터 시리즈가 9권.
민음사 오늘의 젊은작가 시리즈가 7권.
역시 민음사... -_-ㅎㅎ
10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읽기를 하다보니 작가 중엔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을 가장 많이 읽었습니다.
다음 순은 각 3작품씩의
마이클 로보텀, 엔도 슈사쿠, 장강명, 찬호께이, 한강 작가
인스타그램을 해봤더니 요상하게 이런게 하고 싶더랍니다 ㅎㅎㅅㅎㅎ
두번째 독서정리는
`16년의 10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