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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May 18. 2017

400 뒤따라간 대통령

대통령 문재인은 부르지 않고 뒤따라갔다


어떤 여자는 장례식장에서
준비된 노파와 연기를 했지만

오늘 대통령 문재인은
차례를 마치고 나가는
시민을 뒤따라갔다

손을 잡고 안아주려고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직관적으로도 감동적인 장면이었지만
이리 오라 부르지 않고 
뒤를 따라간 대통령 문재인은
우리가 찾는 민주주의의 원전이고 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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