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미래... 미래.
- 연극 연출은 왜 될려고 하는 거에요?
- 좋으니까.
- 그거... 돈 많이 못 벌지 않아요?
- 음... 아마 그럴걸. 우리 선배님처럼 아닌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돈 못 벌지.
- 그런데 그걸... 미래가 불안하지 않아요?
- 모든 미래는 불안한거야.
미래가 현재가 되면 그 순간에 또 정해지지 않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래서 지금 좋은 일을 하는거지.
《두번째 스무살》, 극본 소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