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서비스기획자,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차이와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조직과 팀이 생각하는 R&R은 각기 달라서, 결국 언제나 그렇듯이 서비스기획자 또는 PM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동료 메이커들 사이의 여집합 또는 제품의 제작을 둘러싼 모든 걸 조율, 서포트, 리딩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집합 중 하나는 제품의 출시 막바지, 우리의 기획대로 제품이 잘 제작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린LEAN하든 그렇지 않든, 애자일하든 워터폴하든, MVP든 완성품이든, 결국 기획한 것은 기획한대로 나와야 우리의 가설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가치가 전달 될 여지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서비스기획자든, 프로젝트 매니저든, 프로덕트 매니저든, '내 자식' 같은 제품이 출시 후에 의도치 않은 일로 고객에게 불편을, 팀에게는 당혹감을 주는 일이 줄도록 막바지 QA 과정을 어떻게 하면 잘 조율하고,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을까요? 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직무가 처음이거나, 또는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를 담당하는 게 처음인 초보 기획자 및 PM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