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쓰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가독성이 좋아지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더 많이 읽어주는지 모른다
띄어쓰기도 완벽하게 맞지도 않고
맞춤법도 틀릴 때가 많다
글쓰긴 정말 무엇일까
사람은 언어를 배운 후 부터 많은 글을 쓰게 된다
초등학교 때 억지로 써내던 일기장..
중학교 때 아무도 몰라주는 내 마음을 솔직히 적던 비밀 일기장..
어른이 된 후 직장에서 쓰는 보고서..
글쓰기는 우리들에게 밀접해서
가끔 글로 먹고 산다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신기하다
누구나 쓸 줄 알지만
누구나 잘 쓰진 못한다
그림으로 내 생각을 표현하긴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글로 내 생각을 적는건 언제나 누구나 가능하다
단 몇 줄의 문장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문구는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도 있는 것 같다
대단한듯, 별거 아닌듯, 어려운듯, 쉬운 글쓰기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알쏭달쏭 답은 내려지지 않는다
내 생각을 주절주절 적고싶어
2만원짜리 키보드를 구입한 오늘의 나처럼
정답은 없어도 매력이 있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