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가 최근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폴스타4의 상온 주행거리는 511km(도심:530km,고속:488km)이며 저온 주행거리는 431km(도심:402km,고속:466km)로 인증이 완료됐다.
이번 폴스타 4는 쿠페다운 날렵한 디자인과 뒷유리를 제거해 넉넉한 2열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SEA’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롱레인지를 기본으로 싱글모터와 듀얼모터로 판매될 예정이다. 싱글모터의 경우 RR방식으로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7.1초가 소요된다.
듀얼모터는 AWD방식으로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0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배터리의 용량은 100kWh이며 CATL에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싸졌으며 2차 사고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 휠베이스 2,999mm이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26, 최대 1,536L이고 프렁크 용량은 14L다.
한편, 폴스타 4의 국내 가격은 롱레인지를 기본으로 싱글모터 6,690만 원, 듀얼모터 7,1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