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기아 EV3가 4,00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 EV3는 8월 한 달간 4,002대가 판매되어 국산차 판매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 EV3는 기아 베스트셀러인 쏘렌토(3,502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며 국산차 판매량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EV3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롱레인지 모델 기준 최대 501km, 스탠다드 모델 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 기준 58.3kWh, 롱레인지 기준 81.4kWh이며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국내 업체인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적용된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복합전비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롱레인지 5.4km/kWh, 스탠다드 5.2km/kWh다.
이외에 EV3는 현대차그룹 최초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가 탑재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3천만원 초중반에 구매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한편, 기아는 9월 EV3 전용 E-Value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