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전함이 있나이다.”
절대로 가망 없다 포기를 종용해도
수적인 열세라고 두려움 팽배해도
용기로 바꾼 전략가
대첩 이끈 충무공
- 정유지 -
오늘의 화제는 ‘명량대첩’입니다.
“전하!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전함이 있나이다.”
1597년 7월 원균의 함대가 칠천량 해전에서 전멸된 후, 충무공 이순신을 삼도 수군통제사로 다시 복직시켰지만 겨우 13척의 전함만이 남아 있는 처참한 상황이었지요.
1597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은 울돌목에서 13척의 전함으로 200여척의 적선을 격파하는 명량대첩을 이끌지요.
절대 열세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천시(天時)를 파악하며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전법에 골몰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필생즉사(必生卽死)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결연한 모습으로 떨어진 사기의 패잔병을 독려했지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신념은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는 불씨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명량대첩처럼 불멸의 영웅이 되어 상황을 반전시키는 리더, 포기라는 말보다 도전이란 말을 더 아름답게 여기는 리더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