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by 정유지


오늘의 창은 <봄맞이>입니다.


디카시 <봄맞이>의 영상기호는 분수대 이미지를 재생시키고 있습니다. 공원 속 분수대에서 뿜어져 오르는 물줄기는 역동성, 생명력,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겨울의 잔재처럼 보이는 앙상한 나무들 사이에서 솟아오르는 분수의 물은 반복되는 생명의 순환과 계절의 변화, 즉 ‘봄맞이’의 핵심적인 시각적 상징으로 작용합니다.


차갑고 딱딱한 도시 건물과 자연의 요소가 어우러지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봄의 신비로움을 표출합니다.


'두 손을 쫙 펼칩니다 / 봄별 환히 핍니다'라는 시적 문장은 열림과 환영, 포용의 몸짓을 의미하며 봄과 생명을 맞이하는 자세를 표현합니다.‘봄별’이라는 은유는 봄날의 밝고 따뜻한 기운, 새로운 희망과 빛남을 상징합니다. ‘환히 핀다’는 표현은 꽃이 만개하는 생동감과 기쁨, 변화의 절정을 의미합니다.


<봄맞이>라는 제목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다리고 맞이하는 정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암시합니다. 단순한 계절의 변화 넘어서, 내면의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를 환기시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분수대는 고요한 겨울 풍경 속에서 분출하는 생명의 숨결로, 봄이라는 희망과 환희를 시각적으로 실현합니다. 이 물줄기는 변화와 재생, 활력을 상징하며, 닫혀 있던 마음을 활짝 열어 새로운 기운을 받아들이는 은유입니다.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연의 신비한 흐름을 상기시키며, 삶의 활력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존재로 기능합니다. 희망을 주는 분수대 같은 존재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내 마음도 봄맞이처럼 활짝 열려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맞이하고 있다. 두 손을 펼치듯 누구에게나 따뜻함을 나누고, 나 자신의 내면에 꽃을 피우는 존재임을 잊지 않겠다. 변화와 성장의 흐름 속에 나의 빛나는 봄볕이 환하게 피어나도록 오늘도 힘차게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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