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눌러 담고 살아온 당신에게 보내는 10편의 편지
오랫동안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차곡차곡 내 안에 숨기다 보니,
이제는 그 감정들이 넘쳐흘러
원치 않는 방향으로 튀어나올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꼭 붙잡고 있던 감정들이
어느 순간 나를 놓아버릴까 봐,
그 순간 내가 무너질까 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에게라도
솔직한 감정을 글로 기록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쓴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도 조용히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