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

by 고대현

글을 남기려고 발악한다. 근데, 꾸준히 나하고 대화를 하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인간은 오히려 자기의 글이 쓰인 종이 따위를 손수 찢어버리거나 난로에 집어던진다고 한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 위대한 인간과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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