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어느 실내 그리고 학교 혹은 직장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주변에는 인간들이 있었다. 학생으로 보이기도 하고 직장인으로 보이기도 했다. 실내의 빛은 발광했고 실외는 굉장히 어두웠다. 어떤 인간이 탈주를 시도했고 성공했는데 많은 인간들이 상대에게 탄성을 지르면서 언행으로 인사를 건넸다. 나도 측근에 편승해서 부르짖으면서 동시에 행위를 보이고 있었다. 머지않아 또 다른 인간의 탈주 그리고 성공 그리고 탄성 그리고 다음은 없었다. 어떤 젊은 여성이 난데없이 등장했는데 흡사 교사의 직위 그리고 자태를 지닌 인간이 등장해서 실내의 인간들을 깡그리 어둠으로 내몰았다. 나는 신발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심연으로 내던져졌다고 생각을 했고 실내 소등 직후 내쫓은 장본인을 스쳐서 지나갔는데 아무런 응수도 못한 채로 그녀와 멀어졌고 차츰 나는 기억도 존재도 스러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